평화의 발원지 세계적 랜드마크, ‘평창 평화봉’ 축하행사 및 포럼개최

  • 전국
  • 강원

평화의 발원지 세계적 랜드마크, ‘평창 평화봉’ 축하행사 및 포럼개최

  • 승인 2019-12-15 11:24
  • 한상안 기자한상안 기자
평창군청
사진제공: 평창군
강원 평창군은 오는 18일 용평리조트에서 평창 평화봉 지명제정 축하행사 및 발점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세계평화 올림픽 개최지인 발왕산 정상에 평화 상징성을, 국·내외에 제정·공표하고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군민의 의지를 모아 '평창이 평화'라는 상징성을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번 축하행사와 포럼을 통해 평화라는 것이 2018평창올림픽의 불굴의 정신과 지구촌의 평화를 구현하고자 하는 강원도민과 평창군민의 바람이 반영된 것으로, 평화봉 지명제정에 대한 학술적 의미를 고찰하고 평화유산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평창, 평화봉은 발왕산 정상으로 지명 제정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합의에 따라 지난 5월 14일 평창군 지명위원회 의결, 7월 29일 강원도 지명위원회 의결에 이어 10월 16일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국토지리정보원 고시 제2019-4044호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수하리 산1번지 봉우리가 '평창 평화봉'지명으로 결정 고시됐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2018평창 동계 올림픽의, 장소적인 상징성이 있는 발왕산에 평창 평화봉 지명을, 제정함으로서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을 찾는, 수많은 방문객들에게 평창과 평화, 동계 올림픽을 기억하는 '평화 도시 평창'의 유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서 평창 평화봉이 평창 평화 도시의 유산으로 발왕산 정상의 평창 평화봉이 오래도록 기억되고, 불려져 평화의 발원지라는 세계적, 랜드마크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평창=한상안 기자 dhlfy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시, '김해맛집' 82곳 지정 확대...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2.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3. 환자 목부위 침 시술 한의사, 환자 척수손상 금고형 선고
  4. 대전서 교통사고로 올해 54명 사망…전년대비 2배 증가 대책 추진
  5. 인문정신 속의 정치와 리더십
  1. 고등학생 70% "고교학점제 선택에 학원·컨설팅 필요"… 미이수학생 낙인 인식도
  2. 대학 라이즈 사업 초광역 개편 가능성에 지역대학 기대·우려 공존
  3. 대전·충남 우수 법관 13명 공통점은? '경청·존중·공정' 키워드 3개
  4. [홍석환의 3분 경영] 가을 비
  5. 충남도의회,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행정사무감사 "시대 변화 따른 공무원 교육·대학 운영 정상화" 촉구

헤드라인 뉴스


지난해 충청권 수험생 37명 ‘학폭 이력’에 대입 불합격

지난해 충청권 수험생 37명 ‘학폭 이력’에 대입 불합격

지난해 충청권 10개 대학이 수시 전형에서 학교폭력 이력을 평가에 반영해 37명이 불합격한 것으로 조사 됐다. 2026학년도 대입 전형이 이뤄지는 올해 전국 대학이 학폭 사항을 필수적으로 확인해 탈락 사례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된다.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4년제 국·공립, 사립대학 61곳이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내 학폭 처분 이력을 2025학년도 대입 전형 평가에 반영했다. 수시모집에서는 370명 중 272명(73.5%), 정시모집에서는 27명 중 26명(96.3%)..

대전시 국방·우주반도체 공급망 중심축 만든다
대전시 국방·우주반도체 공급망 중심축 만든다

K-방산 산업의 미래 경쟁력과 국가 안보를 위한 국방·우주반도체 개발 및 제조 생태계 구축에 대전시와 산학연이 뭉쳤다. 대전시와 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화시스템, 대전테크노파크는 18일 시청에서 '국방·우주반도체 국내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광형 KAIST 총장, 방승찬 ETRI 원장,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 안보에 필수적인 국방·우주반도체 개발 및 제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약 기관들은..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 성황리 마무리… `풋살 기량 뽐냈다`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 성황리 마무리… '풋살 기량 뽐냈다'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1월 15~16일 이틀간 충남 청양공설운동장에는 선수들을 향한 환호와 응원으로 떠들썩했고, 전국에서 모인 풋살 동호인들은 신선한 가을 하늘 아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다. 중도일보와 청양군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청양군과 청양군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엔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를 비롯해 서울, 경기, 대구, 경북, 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선수들과 가족, 지인, 연인 등 2500여 명이 참여해 대회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