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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정의당 세종시당(준) 위원장이 14일 '맨발의 미학' 출판기념회를 갖고 "시민요구에 부응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
이혁재 위원장은 그동안 일상생활과 정치활동 중에 느낀 감상을 시로 옮겨왔는데, 이번 시집 '내발의 美學'은 평소 써온 작품들을 모아 발행한 것이다.
이 위원장은 "평소 이른 아침에 마라톤을 즐기는 데 이때 정리된 생각을 짧게 시를 써왔고, 부족하지만 책으로 발행하게 됐다"라며 "정치의 본질은 민심에 부응하는 것으로 저는 정의와 우정, 이상이 넘치는 정치의 길에 오래도록 머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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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위원장은 "정치가 권력을 쟁취하는데 만 골몰하지 않고 평범한 시민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웃음을 선사하주는 일을 해야 하는 데, 시를 짓는 활동은 그런 마음가짐을 갖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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