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설 명절 중소기업, 소상공인 특별자금 3200억원 지원

  • 전국
  • 부산/영남

경북도, 설 명절 중소기업, 소상공인 특별자금 3200억원 지원

- 소상공인육성자금 500억원 융자지원, 2년간 대출이자 2% 지원
- 매출액 감소기업 경영안정자금 700억원 융자지원, 1년간 대출이자 2% 지원
- 중소기업 특별자금 당초 1200억원 → 2000억원 확대 1년간 대출이자 2% 지원

  • 승인 2020-01-14 10:50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temp_1559109072152.-263675370
이철우 경북도지사.=중도일보DB
경북도는 설 명절을 대비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32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집중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설대비 중소기업 특별자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2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시·군 및 경북도 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처리 기간을 전년도 기준 6일 정도 단축 하루라도 빨리 기업에 필요 자금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절차를 개선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자금 주요 지원으로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신용보증 한도를 우대하고 은행 간 약정을 통해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저금리로 지원해 지역 소상공인이 경영 안정화에 기여한다.

총 500억원 규모의 은행협력자금으로 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한 소상공인이며 신용평가를 통해 기업당 최대 3000만원(우대 5천만원)까지 융자지원 한다.

지원 결정된 기업에는 2년간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하며 보증료도 우대 적용된다.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장 소재지의 경북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매출액 감소 비율에 따라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 2%(포항 소재기업 3%)를 1년간 지원한다.

총 700억원 규모의 은행협력자금으로 향락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중소기업 전 업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최근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을 기 지원받은 업체도 중복신청 가능하다.

융자희망 기업은 대출 취급은행과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 기업이 소재한 관할 시.군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설 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은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기업당 최대 3억원(우대 5억원)까지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 2%를 1년간 지원한다.

총 2000억원 규모의 은행 협력자금으로 도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 건설, 무역, 운수업 등 11개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은 신청이 가능하며 경북도 중점 육성기업은 업종에 상관없이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

융자희망 기업은 대출 취급은행과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 기업이 소재한 관할 시.군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설 연휴 전인 오는 23일까지 취급은행을 통해 실행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제 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특별자금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통해 경영 안정화와 일자리 지키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금융기관을 포함한 유관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2020년에는 경북도의 정책자금을 1조원까지 대폭 확대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오월드 탈출 늑대 밤사이 무수동 치유의숲서 목격…"여전히 숲에 머물러"
  2. 늑대 포획 골든타임에 갑작스런 비…"탈진에 빠지기 전 발견이르길"
  3. 대전동물원 늑대 탈출 이틀째, 의문 투성… 전책·철조망 모두 뚫고 나갔나
  4. 퓨마탈출 이후 표준매뉴얼 수립했는데… 오월드 이번에도 안 지켰다
  5. 탈출한 늑대 목격된 보문산 일대 ‘출입금지’
  1. AI 더해진 교육현장, 대전 중·고 교사들 "평가 민원 때 실질적 보호 못 받아"
  2. 유치부터 정주까지… 건양대 외국인 유학생 전용공간 'KY 유니버스'
  3. 고교학점제 시행 1년…학생·교사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확인만"
  4. 대전교육청 지방선거 앞 '공직선거법' 직장교육
  5. 대전기상청-tbn충남교통방송, 기상재해 최소화 업무협약

헤드라인 뉴스


이춘희 캠프에 합류한 김수현… 요동치는 세종시장 선거

이춘희 캠프에 합류한 김수현… 요동치는 세종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김수현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이춘희 캠프에 전격 합류하며, 조상호 예비후보와 물러섬 없는 일전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3일 중앙당 주최, 대전MBC 주관 양자 토론회에 이어 14~16일 경선 투표일까지 치열한 경쟁 구도가 펼쳐질 전망이다. 외형상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 캠프가 기선을 제압하는 모양새다. 지난 6일 5자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3명 중 전날 고준일에 이어 김수현 예비후보까지 2명을 품으면서다. 홍순식 예비후보는 양 후보 사이에서 여전히 정중동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춘희·김수현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도난당한 `이글스TV` 실버 버튼…당근 마켓에 `12만 원?`
도난당한 '이글스TV' 실버 버튼…당근 마켓에 '12만 원?'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유튜브 채널 '이글스TV' 실버버튼이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한화에 따르면 구단은 이날 중고 거래 앱 당근 마켓에 구단 유튜브 채널 명인 'Eagles TV(이글스 티비)'라고 적힌 유튜브 실버버튼 판매 글이 올라온 것을 확인 후 경찰에 고소했다.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게시자 A씨는 유튜브 실버 버튼을 12만 원에 판매한다고 올린 뒤, 'Eagles TV 채널 10만 구독자 달성 기념으로 받은 제품이다'라며 "벽걸이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뒷면에..

`거래절벽·대출규제`에… 충청권 아파트 10가구 중 4곳 이상 입주 못해
'거래절벽·대출규제'에… 충청권 아파트 10가구 중 4곳 이상 입주 못해

충청권에서 기존 주택이 팔리지 않아 신축 아파트 입주가 지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현상까지 겹치면서, 분양 잔금을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 다주택자 규제로 '똘똘한 한 채' 선호가 가속하면서 지방 주택 처분 압력이 커져, 그 여파가 서민 경제 전반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충청권 3월 입주율은 57.5%로 전월(63.4%)보다 5.9%포인트 줄었다. 즉 10가구 중 4곳 이상은 입주를 하지 못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2차 수준으로 동결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2차 수준으로 동결

  •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 이틀째…‘열화상 드론’ 등 투입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 이틀째…‘열화상 드론’ 등 투입

  • 벚꽃 엔딩 벚꽃 엔딩

  • 탈출한 늑대 목격된 보문산 일대 ‘출입금지’ 탈출한 늑대 목격된 보문산 일대 ‘출입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