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공동주택 민원상담·기술자문단 운영… 만족도 95점

  • 전국
  • 수도권

인천시 서구, 공동주택 민원상담·기술자문단 운영… 만족도 95점

아파트 민원, 1,530건 전년대비 45% 증가… 최근 5년간 30% 이상 증가

  • 승인 2020-01-14 17:4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서구 ‘공동주택 찾아가는 민원상담’ 만족도 95점
'공동주택 찾아가는 민원상담'
인천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진행해 온 공동주택 관련 서비스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는 공동주택 집중관리를 위해 진행해 온 '공동주택 찾아가는 민원상담'과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운영을 2019년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11개 단지를 대상으로 주·야간, 휴일에 관계없이 '공동주택 찾아가는 민원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

서구의 경우 주거 형태의 60% 이상을 아파트가 차지하고 있으며 다세대주택 등 빌라까지 포함하면 90% 가량을 공동주택이 차지하고 있어 층간소음, 하자, 운영과 관련한 분쟁 등 단지 내의 다양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서구는 지난 2015년 이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6년차에 접어들고 있으며, 누적 실적 52회에 참가 세대는 36,250세대, 716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이용자의 만족도 조사 결과가 95점으로 높게 나타나 서비스를 이용한 주민들의 만족감이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울러 서구는 지난해 공동주택기술자문단을 구성해 8개 단지를 대상으로 아파트 내 발생하는 민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공사·용역 관련 민원에 대한 자문을 실시했다. 자문단의 활동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아파트 운영에 기여하고 공동주택 내 불필요한 분쟁요소를 예방함으로써 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는 평이다.

한편 서구의 아파트 관련 민원은 아파트의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관련 민원은 1530건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30%이상 증가했다.

또한 허가된 33개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이중 공사 중인 25개 단지가 2021년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하는 점을 감안하면 아파트 관련 민원의 증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서구의 아파트 관리에 필요한 행정역량과 그 역할이 더욱 절실해 보인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1조원대 'AI모빌리티' R&D사업추진심사 대상 지정
  2.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3. 전국장애인체전 개막 D-7… 세종시, 역대 최다 메달 정조준
  4. 인미동 "대전·충남행정통합, 시민과 함께 답 찾아가야"
  5. 세종시 사격팀 맹위… 전국장애인체전서 메달 싹쓸이
  1. 천안 K-컬처박람회, 주말 맞아 '가족·한류 맞춤형' 콘텐츠 쏟아진다
  2. 중기중앙회, '옐로우 플리마켓' 참여 소기업·소상공인 모집
  3. 천안시, 가을맞이 태학산 가족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4. 한기대 산학협력단, 'Best of CHAMP+'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5. 천안시, 제6기 주거복지위원 위촉…취약계층 주거안정 대책 논의

헤드라인 뉴스


[산단의 경계, 기업의 한계] 커지는 기업, 가로막힌 확장…대전산단 ‘규제의 벽’

[산단의 경계, 기업의 한계] 커지는 기업, 가로막힌 확장…대전산단 ‘규제의 벽’

사업을 확장하지도, 나가지도 못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 역시 쉽게 들어갈 수 없다. 지역 산업의 기반이 돼야 할 산업단지가 입주업종 제한 규제로 기업의 이동과 성장을 되레 제약하고 있다. 반세기 넘게 지역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해온 대전산업단지가 재생사업과 산업구조 변화가 맞물리면서 현행 규제가 기업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존 기업은 사업을 계속하기 위해 이전·증설을 추진하지만 업종 제한 등에 막히고, 신규 기업은 입주를 희망해도 업종 제한이라는 문턱을 넘어야 한다. 기존 기업과 신규 업체가 처한 상황은 달..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횡단보도 하나 두고 탄방"… 둔산 14구역 '둔산동 편입' 움직임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1차 선도지구로 선정된 둔산14구역(한가람·한양)에서 '둔산동' 편입 움직임이 일고 있다. 같은 생할권임에도 횡단보도 하나를 사이에 두고 둔산동과 탄방동으로 나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이유에서다. 6일 서구청 등에 따르면 최근 국민신문고에 둔산14구역 한가람아파트와 한양아파트를 둔산동으로 변경해 달라는 민원을 접수됐다. 현재 둔산14구역은 행정구역상 탄방동에 속해 있다. 반면 14구역 인근에 위치한 13구역(크로바·목련아파트)은 둔산동이다. 두 구역이 인접해 있음에도 행정구역상 동이 나뉘어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르포] 트램 공사에 시민 불편 가중…경적·호루라기 뒤엉키고 민원 잇따라

5일 오후 4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12공구인 중구 서대전 지하차도 일대. 공사장 통제요원의 호루라기 소리가 쉴 새 없이 울렸다. 통제요원들이 수신호로 차량 통행을 유도했지만 공사로 좁아진 도로에 차량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경적 소리가 터져 나왔다. 한 차량은 통행 안내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듯 공사 구간 방향으로 잘못 진입했다. 이를 발견한 통제요원이 다급하게 호루라기를 불며 차량을 향해 뛰어갔다. 요원이 손짓으로 통행 방향을 다시 안내하고 나서야 차량은 방향을 틀어 빠져나갔다. 그 사이 뒤따르던 차량들도 속도를 줄이면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에 대형 꿈돌이·꿈순이 등장

  •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네’

  •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자전거 안전하게 탑시다’

  •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 추석 앞두고 벌초 한창인 국립대전현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