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3' 스킨십 거부 남친 고민녀의 사연...알고 보니 '파트너' 있었다?

  • 문화
  • 케이컬쳐

'연애의 참견3' 스킨십 거부 남친 고민녀의 사연...알고 보니 '파트너' 있었다?

  • 승인 2020-01-18 00:00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1-18 (6)
'연애의 참견3' 사연 속 스킨십을 하지 않던 남자친구의 비밀이 공개돼 참견인들의 공분을 샀다.

최근 방송된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3’ 2회에서는 남친의 ‘파트너’의 존재를 알게 돼 충격에 빠진 고민녀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을 약속했지만 좀처럼 스킨십을 하지 않았던 남자친구에게 4년간 함께 한 ‘파트너’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고민녀의 사연이 펼쳐지며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렸다.

고민녀를 향해 “남자에게 파트너가 있다. 같은 여자로서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며 연락을 해온 여성이 바로 남친이 만나는 파트너로 밝혀지면서, 공포영화를 방불케 하는 대반전으로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방송에서는 드라마 속 고민녀가 실제로 받은 증거물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파트너’와 함께 있는 현장 공개까지 펼쳐지며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로 시청자의 시선을 압도했다.

김숙은 “정말 둘 다 파트너였을까 싶다. 남자는 파트너로 생각했겠지만, 여성은 아닌 것 같다”며 “만약 결혼해서 스킨십을 해서 만족을 못하면 파트너를 다시 찾아갈 것 같다”며 냉철한 참견을 펼쳤고, 서장훈은 “절대 회복 안 된다. 시원하게 털어버리시라. 천운이다”라며 속 시원한 한 방을 날렸다.

주우재는 역시 “한 번만 봐주기엔 너무 큰 사연이다. 결혼에 있어 조건보다는 나 그대로를 사랑하는 사람인지 검증을 하는 게 순서라고 생각한다”며 현실적이면서도 날카로운 조언을 전하며 공감을 샀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5.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