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골뱅이, 맥주 없이 먹으니까 고문"...치킨집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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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골뱅이, 맥주 없이 먹으니까 고문"...치킨집 호평

  • 승인 2020-01-18 00:00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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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치킨집이 치킨보다 맛있는 골뱅이로 반전을 선사했다.

최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홍제동 문화촌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홍제동 레트로 치킨집을 찾았다. 첫방문 전 백종원은 치킨집을 찾아 “골뱅이 메뉴 없애지 마라”고 당부하는 손님들을 보며 “날 다 없애는 사람인 줄 안다. 사람들이 뿌노스라고 하더라. 내가 왜 뿌노스냐”고 억울해하면서도 “골뱅이 없애러 가보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이어 백종원은 치킨과 골뱅이를 시식했다. 먼저 백종원은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치킨을 맛보며 “튀김옷이 생각보다 바삭하진 않은데. 사실 치킨은 대충 튀겨도 맛있지 뭐. 그런데 문제는 어디서든 맛볼 수 있는 맛이라는 게 문제다. 맛도 레트로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양념은 레트로가 아니다. 차라리 레트로가 어울리는데. 보통 닭을 8호 9호를 쓴다. 큰 걸(11호) 쓰시는데 튀김옷 때문에 장점을 못 살리고 있다. 후라이드도 양념도 손을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을 골뱅이를 시식한 백종원은 고개를 끄덕이며 “골뱅이를 전문으로 하는 집에서 맛보기 힘든 양념 스타일이다. 골뱅이 왜 없애지 말라고 하는지 알겠다. 골뱅이는 좋은데요? 방송이라 맥주 없이 먹으니까 고문이다. 치킨 먹을 때는 맥주가 안 당기는데 골뱅이 먹으니까 당긴다”고 호평했다. 사장 부부는 평에 안도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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