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3' 프리스타일 "우리가 죄 지었나"...정희경과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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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프리스타일 "우리가 죄 지었나"...정희경과 무슨 일이?

  • 승인 2020-01-22 00:00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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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프리스타일 미노, 지오와 가수 정희경이 지난 2004년 발표한 싸이감성 노래 'Y'의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는 추억의 노래 ‘Y’를 부른 프리스타일과 정희경이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정희경은 "그날 녹음 이후 셋이 노래를 부른 것이 오늘이 처음이다"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미노는 "술 먹느라 녹음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고백했고, 지오는 "누나라고 불렀던 것 같다"며 그날의 기억을 더듬었다.

세 사람의 완벽한 라이브 무대 이후 불을 켠 한 일반인은 인터뷰를 통해 "미니홈피에 'Y'랑 '그리고 그 후'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깔았다. 너무 좋아서 MP3를 이용해 많이 들었다"라고 추억했다. 실제 해당 노래는 싸이월드가 활성화됐던 당시 많은 사람들의 배경음악으로 이용됐다.

정희경은 "제가 사실 이 노래를 안 좋아했다. 추구하는 음악 취향이 분명한데 다른 느낌으로 알려지는 게 싫었다"라고 털어놨다. 'Y'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히트곡이 된 후에는 "부담스러워서 도망 다녔다"라고 털어놨다.

정희경 없이 공연을 했다는 프리스타일. "정희경 씨 없이 어떻게 활동을 했냐"라는 유재석의 물음에 "연락을 많이 드렸다"면서 "죄를 지었냐 우리가, 왜 같이 안 하려고 하냐"라고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희경은 "추억이 될 수 있을까 싶었다. 나 혼자 선을 긋고 있는 게 아닌가 싶었다. 밖에서 누가 초인종을 누르는 느낌이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떤 면에서는 제가 좀 건방졌던 것 같다"라며 덧붙였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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