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LPGA 올 시즌 개막전 연장 접전 끝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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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LPGA 올 시즌 개막전 연장 접전 끝 준우승

  • 승인 2020-01-20 14:30
  • 수정 2020-06-11 15:02
  • 신문게재 2020-01-21 10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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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선수[AFP=연합뉴스 제공]
'퍼트의 여왕' 박인비가 LPGA 투어 2020시즌 개막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박인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6천645야드)에서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친 박인비 타오카 나사(일본), 가비 로페스(멕시코)와 동률로 연장전에 돌입했으나 18번 홀(파3)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1, 2차 연장에서 3명 모두 파를 기록했고 3차 연장에서 박인비의 티샷이 그린 왼쪽 물에 빠지면서 박인비가 먼저 탈락했다.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면 2003년 박세리(25승·은퇴)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LPGA 투어 20승 고지를 밟는 선수가 됐다.

박인비는 LPGA 투어에서 연장전 통산 3승 5패가 됐다.

2014년 LPGA 챔피언십 연장전 승리 이후 최근 연장에서 3연패 했다.

김세영은 이날 1타를 잃고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 공동 7위로 밀렸다. 허미정(31)은 8언더파 63타를 몰아치며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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