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학생들의 전공능력 향상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1일 도립대에 따르면 건축인테리어학과 재학생 다수가 공모전 지원을 통해 '공간 디자인 대전' 등 여러 공모전에서 우수상과 특선을 받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12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INTERNI & DCOE 공간디자인대전'에 참가해 '인테리어코디네이션' 분야에서 6개 팀이 특선과 입선을 수상했다.
'2019 Blue Awards 서울·상품문화디자인 국제공모전'에서는 20여 팀이 참가해 특선 1팀, 우수상 4팀, 입선 13팀 등 총 18개 팀이 수상하는 등 개인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얻었다.
또 대학이 주최하는 캡스톤 디자인 작품전에도 다수의 학생이 참여해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창작 활동도 펼쳤다.
이승일 건축인테리어학과 학과장은 "다양한 공모전 참가로 관련 분야의 변화와 흐름을 읽어내는 감각이 커지고 개인 역량이 높아질 것"이라며 "향후 더 많은 공모전과 전시회에 출품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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