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 이태선 "다음 빵을 먹기 위해 5km, 10km를 더 갔다"...남다른 매력 과시

  • 문화
  • 케이컬쳐

'RUN' 이태선 "다음 빵을 먹기 위해 5km, 10km를 더 갔다"...남다른 매력 과시

  • 승인 2020-01-27 00:00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1-27 (8)
'RUN' 배우 이태선이 '피렌체 국제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

배우들의 국제 마라톤 도전기라는 신선한 소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tvN '런(RUN)'의 이태선이 마지막까지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성, 강기영, 황희, 이태선 4명의 러닝크루로 결성된 '런티스트'의 최종 목표인 '피렌체 국제 마라톤' 도전기가 그려졌다. 그동안 한국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이른 새벽부터 달리기 연습을 해왔지만, 20km 이상은 달려본 적 없는 그들의 첫 마라톤 도전은 긴장감과 두려움이 역력한 가운데 시작되었다.

특히 '런티스트'의 막내 이태선의 도전은 시작부터 많은 이들을 가슴을 졸이게 만들었다. 대회 전부터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하지만 이태선은 주변 사람들의 걱정에도 도전에 대한 강한 의지와 열정을 드러내며 마라톤에 출전했다.

경기 초반 강기영과 함께 달리던 이태선은 각자의 페이스 대로 점차 격차가 벌어지더니 외로운 달리기를 시작했다. 처음으로 시도하는 42.195km 장거리 달리기에 대한 두려움도 잠시, 그는 전날 지성이 알려주었던 페이스 유지 비법을 철저히 지키며 자신만의 싸움을 이어갔다.

특히 무릎 통증과 점점 저하되는 체력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는 이태선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색다른 재미와 힐링을 안겨주었다. 

그는 경기 도중 형들과 함께 먹었던 음식들을 회상하는가 하면, 선수들을 위해 준비된 간식을 야무지게 챙겨 먹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인터뷰에서 "저는 사실 거기서 의자 깔아놓고 계속 먹고 싶었어요", "다음 빵을 먹기 위해 5km, 10km를 더 갔다"라며 남다른 동기부여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2.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3.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4.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5.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1.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2.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3.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4. 대전 동구, 생계급여 수급자에 '신고 안내 알림톡' 발송
  5. "건강한 가족이 대전의 미래"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