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 승인 2020-02-08 13:23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대전시립노인복지관장
"찾아가는 장애인식 교육 신청받습니다."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창노)은 오는 21일까지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신청접수를 실시한다.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내용은 시청각자료를 활용해 장애유형의 이해를 돕고 점자 읽기와 수화 학습,자폐성장애 시뮬레이션 게임 등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장애인이 사는 세상을 공감하고 장애 이해를 돕도록 했다.

중·고등학교 대상으로는 장애 유형, 보장구와 편의시설의 필요성과 에티켓, 수화를 활용한 인사법 학습과 게임을 진행해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대상은 초등학교 10개, 중·고등학교 5개 교 등 총 15개 학교로, 오는 21일까지 공문을 통해 신청서 접수를 받는다. 초과 시에는 선착순으로 선정되고, 2019년도 참여한 기관은 우선순위에서 제외된다.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은 3월~11월 중 매월 3째주(중·고등학교), 4째주(초등학교) 수,목, 금요일 오전에만 진행된다. 교육신청서는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djrc.or.kr)에서 양식을 다운받고, 작성서류는 메일(sailorara@naver.com)로 접수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상담가족문화지원팀 042-540-353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창노 관장은 "찾아가는 장애인식 개선교육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구미, 주민안전 무시한 보행자 보도정비공사 논란
  2. 안양시, 평촌신도시 정비 ‘청신호’ 가속
  3. 영천, '신성일기념관 개관 기념'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4. "아산페이 안 쓰면 손해"-연말까지 18% 할인 연장, 법인 10% 연장 할인
  5. 아산소방서, 전통사찰 화재 예방훈련
  1. 천안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합동점검·단속 및 캠페인
  2. 삼성디스플레이, 취약가정에 1억5천만원 후원
  3. 아산시 음봉어울림도서관, '시선 너머의 이야기' 전시
  4. 천안법원, 음주 측정 거부한 50대에 '징역형'
  5. 천안법원, 지인 간 법적소송에서 위증한 혐의 50대 남성 무죄

헤드라인 뉴스


국정자원 화재 나비효과 막아라

국정자원 화재 나비효과 막아라

사상 초유의 국가 전산망 마비를 불러온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정부는 신속한 시스템 복구에 나서 최악의 상황은 막았지만, 이번 사태가 대전 등 충청권에 가져온 과제는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 지역 공공 자산인 국정자원 이전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온다. 공공기관이 특정 지역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달갑지 않다. 갈수록 심화되는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선 지역의 공공기관을 지키고 새로운 인프라를 유치하는 노력이 시급하다. 중도일보는 '국정자원 화재 나비효과 막아라' 시리즈를 통해..

한미 통상·안보 팩트시트 발표… 상호관세 15% 인하, 핵잠 승인 담겨
한미 통상·안보 팩트시트 발표… 상호관세 15% 인하, 핵잠 승인 담겨

자동차와 반도체 분야 관세율을 포함한 한미 간의 무역 협상이 최종 마무리됐다.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와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를 포함한 양국의 안보 협상도 문서 형태로 공식화됐다. 대통령실과 백악관은 14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양국의 관세·안보 협상에 대한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를 동시에 공개했다. 지난달 한미정상회담 직후 나올 예정이던 팩트시트 발표가 지연되면서 세부 내용에서 이견을 보이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이날 공개된 팩트시트에는 지난 정상회담 당시 발표된 내용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대전시의회, "대전교도소 이전 지지부진…市 대책시급"
대전시의회, "대전교도소 이전 지지부진…市 대책시급"

대전교도소 이전사업이 8년째 진척을 보지 못하면서 대전시의 명확한 추진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다. 교도소 과밀화와 시설 노후 문제는 이미 한계를 넘었지만, 이전 사업이 장기간 답보 상태에 놓이며 후적지 개발 계획 역시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91회 정례회 도시주택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구2)은 "대전교도소는 수용률이 142.9%에 달해 전국 평균(122.1%)을 크게 웃돌고, 노후 시설로 국가인권위원회의 개선 권고까지 받..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 ‘수능 끝, 해방이다’ ‘수능 끝, 해방이다’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