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길모 전 대전복싱연맹 회장 "이승찬 회장 당선 축하... 대전 체육발전 기대"

  • 스포츠
  • 스포츠종합

양길모 전 대전복싱연맹 회장 "이승찬 회장 당선 축하... 대전 체육발전 기대"

  • 승인 2020-02-13 14:39
  • 신문게재 2020-02-14 10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KakaoTalk_20191126_104647508
양길모 전 대전시복싱연맹 회장
대전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양길모 전 대전복싱연맹회장은 13일 민선 초대 회장 당선 축하 메시지와 함께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해 제언했다.

양 전 회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회장 선거가 있었던 지난 1월은 97%의 투표율이 말하듯 체육인들에 대한 관심과 생각을 읽을 수 있었던 달이었다"며 "선거가 중요했던 이유는 대전 체육의 백년대계를 위한 초석을 세우고 다져야 하기 때문이었다"고 강조했다.

오랜 기간 대전체육과 동고동락해온 양 전 회장은 정치로부터 독립하고 체육발전을 위한 경영이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양 전 회장은 "체육회장 선거는 끝났다. 이제 해야 할 일은 당선자는 선거 과정에 있었던 풍문을 글자 그대로 풍문으로 여길 수 있을 정도로 대전 체육발전을 위해서 정치로부터 독립해야 한다"며 "앞으로 체육인들을 포함한 여러 체육관계자와 머리를 맞대고 숙의하고 고민해 체육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은 물론 재정적 자립을 위한 경영을 통해서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체육진흥법이 왜 개정이 되었는지를 알아야 한다. 앞으로 체육은 정치와 분리해 자율성을 갖고 독립해 오직 시민의 체육 복지와 건강에 전념하는 체육회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관기관과 협력도 당부했다.

양 전 회장은 "물론 대전시와 공유 없이는 힘들게 진행될 것이다. 시의 정책과 체육정책을 시민을 생각하는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공유한다면 상생 발전하는 기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낙하산 인사에 대해서는 경계했다.

양 전 회장은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를 금지하고 장기간 계획성 있는 설계와 철저한 준비를 통해 대전의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를 통한 스포츠 메카를 만들었으면 한다"며 "이렇게 체육발전에 진정으로 전념한다면, 대전 경제와 맞물려 동반 성장하면서 체육발전으로 승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모든 체육인과 공유·소통을 통해 진정한 체육회가 되기를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양 전 회장은 "대한체육회는 스포츠시스템 혁신방안을 제시한 바있다"면서"주요 내용 중 스포츠마케팅의 활성화를 통해서 재정자립도를 재고해 체육 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있는 만큼 이의 초석을 다지는 초대 민간 회장이 되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4. 스토킹 피해 신고했던 전 연인 살해 40대 구속
  5. 대전혁신센터, 스케일업 투자지원 민간운영사 업무협약
  1. 대전시의회,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2.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3.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 나선 세종,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 노린다
  4. '충효예 정신' 충남 교육현장에 본격… ‘사랑의 일기’는 축소 운영
  5. 박수현 충남지사, 'UNDP AI 허브' 충남 유치 사활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입법과 예산 확보 절차가 맞물리면서 중대 분수령을 맞이했다. 11월 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심사와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뒷받침할 재원 확보가 시험대에 함께 오르면서다. 여기에 세종시 재정 문제와 얽힌 핵심 법안까지 일몰을 앞두고 마지노선에 봉착하면서 정기국회 내 현안들을 매듭지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내달부터는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가 본격화할 예정이다. 당장 이번 예산 심사에선 지난 13일 정부가 발표한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계획안을 다루게..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의 미래 산업과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거점인 '대전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28일 14시 대전시 서구 월평동서 공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 과정은 AI 활용 인재를 양성하는 네이티브 과정(5개월)과 인공지능 올인원 과정(18개월)으로 운영된다. 대전시와 진흥원은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개소를 시작으로 지역 AI 및 소프트웨어(SW) 생태계를 이끌어갈 핵심 거점으로 이끄는 한편, 대전시는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대한민국 ICT 생태계의 판도를 바꾸고,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창..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