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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68) 전 진주시장이 13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총선 진주을 선거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발표를 했다. |
이 전 시장은 지난 8년 동안 진주시민이 보내주신 성원으로 시장의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이제는 좀 더 넓은 국회로 나아가 역동적인 진주와 국가발전을 위한 큰 일꾼이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이라면 최소한 업무의 전문성과 현장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진주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넓은 안목을 가지고 늘 앞서가는 추진력과 기획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시장은 27년 동안 국회에서 근무를 한 국회전문가이며, 상공위원회· 행자위원회 등 국회 근무 중 무려 17개 부처의 업무를 담당했고 관련부처의 법률 · 예산을 직접 만들고 조율한 입법 · 예산전문가로 자부한다고 밝혔다.
또 경남도 정무부지사·경남발전연구원장 진주시장을 역임하면서 현장에서 쌓아온 행정 실무경험과 다양한 활동으로 중앙과 지방의 핵심 인맥을 통한 인적네트워크를 가지고 재임시절 많은 예산확보와 시책발굴에도 자타가 인정하듯이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고 확신했다.
이어 국내외적으로 많은 혼란과 사회적인 불안감으로 정치인에 대한 실망과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진주의 미래 먹거리 확보와 시민의 편안한 삶을 보장해주는 그런 정치인을 진주시민 여러분이 간절히 소망하기에 과감하게 도전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예비 후보는 좀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께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진주시민 여러분의 안위와 정의로운 국가발전을 위해 일신우일신 하는 마음으로 이 한 몸 기꺼이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진주=배병일 기자 3347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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