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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 28개 녹색기업과 함께 미세먼지 공동대응 간담회 개최 |
이날 간담회는 오염물질의 현저한 감소, 자원과 에너지 절감 등 환경개선에 크게 이바지하는 기업을 지정해 3년 주기로 전문심사단 평가를 실시하여 녹색기업 재지정 여부를 관리하고 있다.
특히 소각·발전 등 9개 업종 28개 녹색기업이 참가해 미세먼지 배출 감축과 에너지 효율 개선, 차량 2부제, 도로청소 및 나무 식재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사례를 발표하고, 녹색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살펴보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적 수단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녹색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녹색기업이 선제 적으로 노력하고, 성공경험을 다른 기업들에게도 확산 공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사례들은 한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 부서별 자료실(www.me.go.kr/hg/)에 등록하여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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