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 관내 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

  • 전국
  • 수도권

평택직할세관, 관내 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

기업 2곳 중소기업형 자율관리 보세공장으로 지정

  • 승인 2020-02-14 23:35
  • 이성훈 기자이성훈 기자
평택직할세관, 관내 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
평택직할세관(세관장 권태휴)이 14일 관내 중소 수출기업인 ㈜테스나와 ㈜하이셈에 대해 중소기업형 자율관리 보세공장으로 신규 지정했다.사진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자율관리 보세공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평택시제공>
평택직할세관(세관장 권태휴)이 14일 관내 중소 수출기업인 ㈜테스나와 ㈜하이셈에 대해 중소기업형 자율관리 보세공장으로 신규 지정했다.

중소기업형 자율관리 보세공장제도는 중소수출기업이 쉽고 편리하게 보세공장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세사 채용 유예 등 특허요건을 완화하고, 세관의 화물관리절차를 간소화해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앞으로 ㈜테스나와 ㈜하이셈은 보세공장에 투입되는 원재료의 사용신고와 보세운송 신고를 할 때 중소기업형 자율관리 보세공장 제도의 특례를 적용받아 수출 물품의 제조가 신속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평택직할세관은 평택·안성지역의 특성상 다수 분포되어 있는 보세공장 가운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9.3월부터 현장방문, 설명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컨설팅을 해왔다.



권태휴 세관장은 "앞으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불확실한 대외무역 여건을 감안하여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수출 여건이 호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소기업형 자율관리 보세공장을 신청하고자 하는 관내 수출기업은 중소기업형 자율관리 보세공장 지정신청서를 평택세관 통관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평택=이성훈 기자 krg0404@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사직야구장 재건축 국비 확보, 2031년 완공 목표
  2. 금강 세종보' 철거 VS 가동'...시민 여론 향배는 어디로
  3. 한화 이글스 반격 시작했다…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에 7-3 승리
  4. 신탄진역 '아가씨' 성상품화 거리 대응 시민들 31일 집결
  5. [썰] 전문학, 내년 지선서 감산 예외 '특례' 적용?
  1. 국민의힘 대전시당 신임 위원장에 이은권 선출
  2.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3. '수능약?' 전문의약품을 불안해소 오남용 여전…"호흡발작과 천식까지 부작용"
  4. 충남대, 제2회 'CNU 혁신포럼’…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정책 대응 논의
  5.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마음 회복의 시간, '힐링한판'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트램 공법 위법 아냐… 예산 절감 효과 분명"

대전시 "트램 공법 위법 아냐… 예산 절감 효과 분명"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복공판 공사 계약 과정에서 입찰 부정이 있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즉각 반박했다. 복공판 공사 기법이 예산 절감 등의 이유로 필요했고, 업체 선정 과정 역시 관련 규제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됐다는 것이다. 30일 최종수 대전시 도시철도건설국장은 시청 기자실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이 제기한 복공판 공사 업체 부정 입찰 의혹 등에 "업체 선정은 대전시가 요청한 조건을 맞춘 업체를 대상으로 역량을 충분히 검토해 선정했다"라며 "사업 내용을 잘 못 이해해 생긴 일이다. 이번 의혹에 유감을..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야구 참 어렵다"…김경문 한화 감독, 한국시리즈 5차전 총력 다짐

"반드시 이겼어야 하는 경기를 이기지 못했다. 야구 참 어렵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LG 트윈스와의 4차전을 패배한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화는 이날 선발 투수 와이스의 호투에 힘입어 경기 후반까지 주도권을 챙겼지만, 9회에 LG에 역전을 허용하며 4-7로 패했다. 와이스와 교체해 구원 투수로 나선 김서현의 부진에 김 감독은 "할 말이 크게 없다. 8회에는 잘 막았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대전시, 상장사 성장 지원 본격화… 전 주기 지원체계 가동

'일류경제도시 대전'이 상장기업 육성에 속도를 내며 명실상부한 비수도권 상장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역 기업의 상장(IPO) 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2022년 48개이던 상장기업이 2025년 66개로 늘어나며 전국 광역시 중 세 번째로 많은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장세가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시민 인식 제고를 병행해 '상장 100개 시대'를 앞당긴다는 목표다. 2025년 '대전기업상장지원센터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