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보은군의 대추, 축산, 사과 등 선진 재배기술을 산악지대로 특산물이 없는 하장성에 전수하고 싶다는 의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베트남 대사 응웬 부 뚜는 "보은군과 베트남 하장성과의 우호 협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관계가 되길 바라며 산악지대인 하장성에 버섯재배 기술 전수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정 군수는 앞으로 보은군은 물론 관내 민간사회단체가 하장성과 인적 물적 교류를 확대하고 하장성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카르스트 지질공원 축제와 보은대추축제를 비롯한 문화교류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전하고 응웬 부 뚜 대사의 보은 방문을 요청했다.
한편, 보은군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 등 국내 각 기관의 협조를 통하여 하장성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은=이영복 기자 pungluii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