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코로나19 예방 택시방역 '총력'

  • 전국
  • 광주/호남

광주시, 코로나19 예방 택시방역 '총력'

차고지·택시 등 방역소독
택시 운전원에 마스크 6천개 지원

  • 승인 2020-02-16 20:33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일_사진_택시 방역 소독
광주광역시가 법인택시조합, 개인택시조합과 함께 코로나19 택시 방역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와 관련,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법인택시조합, 개인택시조합과 함께 택시 방역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방역 대상은 광주지역 전체 택시 8170대와 LPG충전소, 차고지 등이다.

특히, 택시 영업 특성상 차량별 소독이 중요하다고 보고 재난관리기금 3500만원을 우선 활용해 차량소독제, 소형분무기 등 방역물품 3900점을 지원, 택시 전체 차량에 대한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법인택시는 교대시간을 이용해 76개 회사별 차고지에서, 개인택시는 개인택시조합이 운영하는 제1충전소(북구 본촌동)와 제2충전소(광산구 신촌동)에서 승객이 자주 만지고 접촉하는 좌석과 손잡이 부분 등을 집중 소독 중이다.

버스터미널, 역, 공항 등 주요 택시 승강장에도 손소독제를 비치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지난 14일에는 택시 운전원들이 착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 6000개를 확보해 법인·개인 택시조합에 배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생물품과 방역물품을 추가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택시 운전원 마스크 착용, 택시에 손세정제 비치 및 감염병 예방수칙 게시 등을 당부한 바 있다.

한편, 광주 시내버스는 일일 1회 소독에서 1회 운행 후 1회 소독으로 강화해 일일 4회 이상 버스 기종점에서 운전원과 회사 직원들이 살균액을 분사해 차량 내부를 소독 중이다.

지난 8일부터는 전문 방역업체를 투입해 10개 주요 차고지와 회차지의 사무실, 구내식당, 휴게실, 화장실 등을 집중 방역하고 있다.

또한, 광주도시철도는 승차권발매기, 개집표기,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화장실, 대합실 의자 등 역사시설물은 일일 5회 이상, 역사 대합실은 일일 1회, 전동차 객실은 주 1회 방역을 하고 있다. 승차권은 일일 1회 세척 및 자외선 살균소독을 하고 있다.

허익배 시 교통건설국장은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과 택시를 철저히 방역해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곘다"고 말했다.

광주=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산업단지 조성 전략 수정할까
  2. 아산시, 강당골 계곡 대대적 정비 박차
  3. [주말사건사고] 폭염 여파 정전에 대전·충남 곳곳서 화재 발생
  4. 대전에 없는 '대전지방중수청'… 출범 전부터 청사 논란
  5. 충남대·공주대 통합 첫단추…14일 단일안 윤곽 나오나
  1. 李정부 5극 3특 성장엔진 산업 발표 코앞…충청권 들러리 되나
  2.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3. 사상 첫 폭염중대경보… 충청권 35도 안팎 무더위 이어져
  4. 표류하는 제2중경 유치전… 박수현호 정치력 시험대
  5. 허태정 대전시장,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 나서

헤드라인 뉴스


대전 문화예술정책 판 바뀐다…하드웨어서 소프트웨어로

대전 문화예술정책 판 바뀐다…하드웨어서 소프트웨어로

대전 문화예술계 정책이 중대 변곡점에 섰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대전시가 재정난을 이유로 민선 8기에서 추진해 온 문화예술 시설사업 대부분을 재검토하기로 하면서다. 시설사업 중심이던 민선 8기 문화예술 공약이 대대적인 손질을 앞둔 가운데 새 시정의 무게중심은 하드웨어 정책에서 시민 문화 향유와 지역 예술인 지원 등 소프트웨어 정책으로 옮겨갈 전망이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민선 9기 인수위원회는 문화예술 분야 주요 시설사업에 대해 재검토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시정이 출범하자마자 시 재정 부담이 최대 현안으로 떠..

내리던 대전 기름값 숨고르기…중동 리스크에 추가 하락 `주춤`
내리던 대전 기름값 숨고르기…중동 리스크에 추가 하락 '주춤'

대전지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한 달 넘게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들어 하락 속도는 한풀 꺾인 모습이다. 정부의 유류가격 인하 조치로 가격 부담은 다소 완화됐지만, 중동 정세가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반등해 추가 하락 기대감은 다소 약해지고 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대전지역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57.70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 평균 1999원 안팎과 비교하면 140원 이상 낮아졌다. 다만 최근에는 하락 폭이 이전보다 줄어들면서 가격 조정 국면에 들어선 분위기..

이 대통령 "추가세수, 미래·청년·지방·교육 4대 분야 집중 투자"
이 대통령 "추가세수, 미래·청년·지방·교육 4대 분야 집중 투자"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대규모 추가 세수를 미래와 청년, 지방, 교육 등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4대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2027년 예산안이야말로 편성 단계부터 오롯이 우리 정부가 처음으로 그려내는 예산"이라며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담대한 꿈을 뒷받침하는 그런 방안들을 내년도 예산안에 잘 챙겨 담아야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정 운영의 세 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우선 대규모의 추가 세수를 미래 대응을 위한 전략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