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프로 데뷔 첫 6경기 연속골 도전... 20일 UCL 16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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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프로 데뷔 첫 6경기 연속골 도전... 20일 UCL 16강전

  • 승인 2020-02-18 11:35
  • 신문게재 2020-02-19 10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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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2월 16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결승 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토트넘이 3-2로 승리했다.[버밍엄 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프로 무대 데뷔 후 첫 6경기 연속골 기록에 도전한다.

아시아 선수 최초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통산 50골을 돌파한 손흥민의 한 골 한 골은 곧 '역사'가 된다.

손흥민이 활약하는 토트넘은 2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RB 라이프치히(독일)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 경기를 갖는다.

손흥민은 최근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8일 번리전 '원더골'을 넣은 후 7경기 골 가뭄에 시달렸던 손흥민은 지난달 23일 노리치시티와 정규리그 24라운드 홈 경기 결승에서 결승 골을 넣으면서 몰아치기를 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노리치시티 전을 시작으로 맨체스터 시티전(1골)과 애스턴 빌라전(2골)에서 득점에 성공했고,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펼친 FA컵 32강 2경기에서 모두 골 맛을 봤다. 자신의 프로 데뷔 이후 첫 5경기 연속골이다.

특히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50·51호 골을 넣으며 아시아 선수 최초 'EPL 무대' 50골 돌파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보유했던 한국인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 골(121골)을 갈아치운 뒤 현재 132골을 기록하고 있다.

손흥민의 골 기록은 계속된다. 새로운 역사를 새길 상대는 독일 '신흥 강호' RB 라이프치히다.

라이프치히는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2라운드까지 승점 42(13승 6무 3패)로 선두인 바이에른 뮌헨(승점 46)에 이어 2위에 있다.

독일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다 2015-2016시즌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경기하지 않았다. 손흥민이 분데스리가를 떠난 이듬해인 2016-2017시즌에 승격했기 때문이다.

토트넘 역시 라이프치히와는 첫 대결이다.

율리안 니겔스만 감독이 이끄는 라이프치히는 조별리그 G조에서 3승 2무 1패로 1위를 차지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도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위해 예열에 나섰다.

발렌시아는 20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아탈란타(이탈리아)와 16강 1차전 원정을 치른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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