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통놀이 콘텐츠 활용 방안'

  • 사람들
  • 뉴스

'지역 전통놀이 콘텐츠 활용 방안'

대전문화정책포럼 토론회

  • 승인 2020-02-20 16:54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temp_1582183051542.444719702
“지역 전통놀이 콘텐츠 활용 방안은 무엇인가?”

대전문화정책포럼(공동대표 이희성)은 19일 비노클래식에서 전문가와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전통놀이 콘텐츠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14차 문화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지역전통놀이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보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temp_1582183066440.1156764981
'가족, 행사형 전통 놀이 콘텐츠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충청문화관광연구소 박진석 연구원은 “전통놀이의 공동체적 의미를 강화할 수 있는 현대적 놀이 개발을 통해 단순히 교육으로서의 놀이가 아닌 일상 속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놀이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temp_1582183033411.-1172795722
목원대 최혜진 교수는 '전통놀이 현대화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개인 경쟁 구도가 아닌 서로가 함께하는 공동체 놀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람이 모이는 광장문화 만들기,그래피티 같은 현대적 기술과 전통놀이와의 접목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또 “전통놀이 현대화에 앞서 근본적으로 우리나라 전통놀이에 대한 전수조사가 먼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temp_1582183084074.-588469489
이날 포럼에서는 “기성세대가 아이들에게 놀이를 알려주어야 하지만 소통이 단절된 가족들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먼저”라고 지적하면서 “차세대 아이들이 스스로 놀이를 개발할 수 있는 여건들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직접 재료를 구하고 만들어서 놀이까지 진행하는 경연대회를 진행해 새로운 놀이문화를 정착시키는 것도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희성 공동대표(단국대 문화예술학과 교수)는 “그동안 전통문화콘텐츠 정책이 ‘문화재 야행’, ‘고궁 투어’ 등 하드웨어적인 부분을 강조했다면, 이제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전통놀이콘텐츠 개발도 중요하지만 지역 전통놀이를 어떻게 알리고 보급할지에 대한 체계적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7월 본격 장마 예상…올해 평년보다 강수량 많아 '주의'
  2. 세종시 청렴도 하락세, "공정한 인사와 상호 존중이 해법"
  3.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4. 대형 참사 잇따른 대전서 '119 정밀위치추적' 전국최초 실증 나선다
  5. 충남교육청 7월 1일자 인사 단행… 부이사관 승진 2명 등 총 652명 규모
  1. 대전 RISE 평가 결과 대학들 이의제기… 등급조정 가능할까
  2.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3. 건양대병원 '의료 데이터 스페이스 실증사업' 본격 착수
  4. [2026 기초기본캠페인] “한 명도 놓치지 않는다” 비래초 아하교실… 기초학력 전문교원이 만드는 변화
  5.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헤드라인 뉴스


[6·25 76주년] 참전유공자 ‘마지막 예우’ 지역별 제각각

[6·25 76주년] 참전유공자 ‘마지막 예우’ 지역별 제각각

"올해 6·25 참전유공자 서른다섯 분이 별세하셨어요." 매년 참전 영웅의 마지막 길을 지키고 있다는 무공수훈자회 대전지부는 24일 "시간이 지나며 한 분 한 분 역사의 뒤안길로 떠나는 만큼 마지막까지 이분들에게 최고의 예우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달까지 대전에서 6·25 전쟁, 월남전 참전 유공자를 포함한 참전용사 및 무공수훈자 125명, 지난해에는 226명이 별세했다. 무공수훈자회 대전지부는 정부 지원을 받아 매년 '장례 의전 선양 행사'를 치르고 있다. 빈소를 찾아 태극기와 대통령 근조기를 비치하고 관포 의식을 통해 경..

전 세계 e스포츠 팬들 대전에 모인다… `MSI 2026` 카운트다운 시작
전 세계 e스포츠 팬들 대전에 모인다… 'MSI 2026' 카운트다운 시작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글로벌 디지털 축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하 MSI 2026)'이 이틀앞으로 다가왔다. 28일 개막을 시작으로 7월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게임 이벤트를 넘어, 대전이 세계적인 e스포츠 허브로 공고히 자리매김하는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 첫발을 뗀 MSI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에서 하반기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롤드컵)'과 함께 양대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대회다. 2026년 LoL 이스포츠..

[청년이 미래-3편] 결혼부터 주거까지, 청년부부 든든한 출발을 지원합니다
[청년이 미래-3편] 결혼부터 주거까지, 청년부부 든든한 출발을 지원합니다

"결혼을 계획하고 있지만, 치솟는 주거비와 생활비 부담에 선뜻 미래를 설계하기가 망설여집니다." 결혼을 앞두고 미래 설계를 시작한 청년들이 마주한 가장 솔직한 고백인데요. 주거비와 생활비 부담으로 가정을 꾸리기도 전에 망설임부터 앞서는 청년부부들. 대전의 청년부부라면 절대 놓쳐선 안 될 '특급 지원 사업' 두 가지를 짚어봤습니다. 결혼 초기 정착을 돕는 단비 같은 정책,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사업'과 신혼집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춰주는 '청년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그 주인공인데요. 먼저 '청년부부 결혼장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