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삼성동 1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사는 'SK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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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삼성동 1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사는 'SK건설'

한화건설보다 비싼 공사비 448만 8000원 제시에도 선정
40여 가지의 조합원 제공품목·브랜드 등으로 '압도' 평가

  • 승인 2020-02-23 19:03
  • 신문게재 2020-02-24 7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삼성동 1구역
조감조
대전 동구 삼성동 1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은 SK건설에 돌아갔다.

SK건설은 한화건설보다 비싼 공사비를 제시했음에도, 40여개의 조합원 제공 품목 등으로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삼성동 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김덕희)은 22일 삼성성결교회에서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었다. 설명회 후 진행한 조합원 투표에서 SK건설이 한화건설을 누르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SK건설은 3.3㎡당 공사비 448만 8000원과 40여 가지의 조합원 제공품목을 제시해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삼성동 1구역 사업은 동구 삼성동 288-1번지 일대 4만 9189㎡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0층 규모의 공동주택 803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주택은 ▲59㎡ 222가구 ▲72㎡ 287가구 ▲84㎡ 294가구로 구성된다.

조합 관계자는 "평당 공사비가 다소 올랐지만, SK건설이 무척 다양한 제공품목을 제시해 선택하게 됐다"며 "SK라는 브랜드 또한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코로나 19 동구 확진자 발생에도 예정대로 진행했다. 조합은 미리 준비한 마스크, 손 소독제, 장갑 등을 조합원들에게 나눠주며 총회를 진행했으며, 최대한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일부 절차를 생략하는 등 총회를 간소화했다.

김덕희 조합장은 "총회 개최 이틀 전 갑작스러운 확진자 발생으로 일정을 연기하지 못했다"며 "많은 조합원이 모인 만큼 마스크 손 소독제, 장갑을 배포했으며 총회장에서는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지 않으면 입장을 막는 등의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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