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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확진을 받은 군인 A(상병·21)씨와 같은 부대에서 접촉한 군인 3명(병장 2명·일병 1명)이 지난 23일, 군인 1명(하사)이 24일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하사는 영내에서 근무하며 생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대구광역시 본가에 휴가를 다녀온 후 증상이 나타났다. 복귀 시 대구에서 서울역까지 기차로, 서울역에서 소요산역까지 전철로, 소요산역에서 연천군 전곡까지 버스로 이동했으며 전곡에서 부대까지는 부대차량으로 바로 복귀했다.
확진자는 신천지와는 관련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21일 오후10시께 군부대 앰뷸런스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서 검사 후 22일 오전 5시 40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의 직접 접촉자는 일반인 6명(포천시 2명), 군인 40명 총 46명이다. 군인 40명 중 4명이 추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확진되며 확진자는 총 5명으로 늘어났다.
일반인 6명은 음성 확인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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