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코로나19 심각단계 유관기관 대책회의 실시

  • 전국
  • 공주시

공주시, 코로나19 심각단계 유관기관 대책회의 실시

공주대 중국인 유학생 관리 관련 집중 논의

  • 승인 2020-02-26 11:33
  • 신문게재 2020-02-27 15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시 코로나19 유관기관 대책회의 사진 (1)
공주시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5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코로나19 심각단계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사진>

이날 회의는 이존관 공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공주대학교, 공주교육지원청,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공주의료원 등 7개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심각' 단계에 맞춰 방역 대응체계를 대폭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입국하는 공주대 중국 유학생의 보호 관리와 수송 대책 마련, 방역물자 확보 및 수급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공주시와 공주대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협력을 강화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

또한 시 자체적인 접촉자 격리시설 확보에 이어 역학조사반 확대 구성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존관 부시장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입국하는 중국인 유학생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와 공주대학교가 공조체계를 강화해 공항에서 학교까지 이동 지원하고 임시보호시설 운영 등에 부족함이 없도록 잘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구 신천지교회 방문·접촉자 중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나온 만큼, 공주시와 유관기관?민간단체가 합심해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3.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4.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5. 세종교육청 재정운용 잘했다… 2년 연속 우수교육청에
  1. 상명대 공과대학, 충남 사회문제 해결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
  2. 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 단행… 충남청 전출 17명·전입 18명
  3. 건양대 "지역민 대상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중"
  4. 세종시 2026 동계 청년 행정인턴 20명 모집
  5. 건양대병원, 성탄절 맞아 호스피스병동 환자 위문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