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지방경찰청장 재산총액은 노승일 충북청장, 토지는 최해영 대전청장 최고

  • 사회/교육
  • 사건/사고

충청권 지방경찰청장 재산총액은 노승일 충북청장, 토지는 최해영 대전청장 최고

3위는 이명교 충남청장, 박희용 세종청장은 제일 적어
치안감 이상 경찰 고위직 평균 재산 11억여원

  • 승인 2020-03-26 17:17
  • 신문게재 2020-03-27 4면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1111
충청권 지방경찰청장 재산 목록.
대전과 세종, 충청권 경찰청장 중에선 총 재산은 노승일 충북경찰청장이, 토지 재산은 최해영 대전경찰청장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승일 충북청장의 재산 총액은 26억 8338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최해영 대전청장 16억 3038만 원, 이명교 충남경찰청장이 10억 6920만 원, 박희용 세종경찰청장이 6억 5423만 원 등의 순이었다.

재산 증가액도 같은 순이었다.

노승일 충북청장은 26억의 재산 중 건물이 16억 5653만 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는데, 본인 명의의 서울 서초구 서초3동의 2억 5000만 원 상당의 사무실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4억 상당의 아파트를 재산신고 했다.

배우자 명의로도 성남시에 있는 5억 5000만 원 상당의 상가와 4억 상당의 아파트가 있다. 예금도 본인 명의로 3억 5827만 원과 배우자 명의로 4억 1491만 원이 있었다. 노승일 청장은 토지도 충북 괴산에 대지를, 충주엔 임야, 음성엔 밭을 가지고 있어, 적게는 231만 원에서 많게는 3864만 원의 차익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해영 대전청장은 충북 괴산의 본인과 모(母) 명의로 1억 5187만 원의 토지와 서울 용산구 효창동의 9억 상당의 아파트가 재산 대부분을 차지했다. 예금은 2억 6547만 원인데, 연간 예금만 1억 2125만 원 증가했다. 충북 괴산에 있는 전과 대지는 각각 1900만 원과 5300만 원 이상 시세가 올랐다.

이명교 충남청장은 재산총액 10억 6920만 원 중 대부분이 건물이었다. 본인 명의로 서울 성북구의 아파트를 가지고 있었는데, 3억 상당의 아파트는 동일 단지 내 배우자 명의로도 한 채가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자 명의로 경기도 남양주에 2억 5641만 원 상당의 상가도 가지고 있었다.

박희용 세종청장은 재산총액과 연간 재산 증액도 가장 적었는데, 건물은 대전 서구 도안동의 2억 5400만 원 상당의 아파트와 대전 탄방동의 배우자 명의 오피스텔 7000만 원 상당의 건물이 있다.

한편, 치안감 이상 경찰 고위직 평균 재산은 11억 1673만 원이었으며, 민갑룡 경찰청장은 7억 5980만 원이다.
이현제 기자 guswp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4.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5.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