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중앙도서관 동영상 강좌 이용률 1년새 68% 증가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배재대 중앙도서관 동영상 강좌 이용률 1년새 68% 증가

  • 승인 2020-03-26 17:12
  • 전유진 기자전유진 기자
배재대 중앙도서관 동영상 강좌2
배재대 학생들이 한 카페에서 배재대 중앙도서관의 동영상 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배재대 중앙도서관은 어학?자격증?공무원 시험 대비 등 전공 연계 동영상 강좌 2053개를 무상으로 제공해 PC·모바일에서 수강하는 환경을 구축했다. 배재대 제공
배재대 중앙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동영상 강좌 수강률이 1년 새 최대 68%가 급증했다.

배재대 중앙도서관이 집계한 '2019년도 전자정보원 이용 통계'를 살펴보면 에듀윌 공무원 시험 대비 동영상 강좌 수강 건수는 4360건으로 전년(2590건) 대비 68% 올랐다. 토익·토플·토익 스피킹 등을 다루는 해커스 어학 프로그램 수강률도 30%(629건) 증가했다. 정보처리기사·컴퓨터 활용능력 등 IT분야(ITGO)는 21%(1472건), 오디오북은 21%(307건)이 뛰어오르며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배재대는 중장기 발전계획과 도서관 발전계획을 수립해 2053개에 달하는 강좌를 구성원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수강 건수에 따라 이용률을 분석하면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 공무원 시험 대비, 어학, 오디오북 이용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배재대 중앙도서관은 각 학부(과) 전공 연계 자격증 강좌 및 이용률이 높은 강좌를 확충해 학생들의 이용을 더욱 장려할 계획이다.



배재대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학 전체 교과목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동영상 강좌 수강률도 급증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자격증·어학·공무원 시험 대비 등 강좌와 전자 자료를 구비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유진 기자 brightbby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공사장 관리부실 대전 도마동 골목 물바다…공사장 물막이둑 터져
  2. 세종서 미용 실습견 수십마리 구조… '관리 사각' 대책 절실
  3. 논란의 금속보호대 대전교도소 1년간 122회 사용… 기록누락 등 부실도
  4. [사이언스칼럼] 새로운 빛공해 기준이 필요한 이유
  5. 고교학점제 취지 역행…충청권 고교 사교육업체 상담 받기 위해 고액 지불
  1. 이철수 폴리텍 이사장, 대전캠퍼스서 ‘청춘 특강’… 학생 요청으로 성사
  2. 대전 지하철 부정승차 2배 늘어… 청소년이 대부분
  3. '에듀테크'로 앞서다…대전옥계초 미래인재 양성 위한 혁신 교육
  4. 고교학점제 어디로 가나… 개선 방안 브리핑 연기·폐지 목소리는 계속
  5. 방사능 유출 가정 화랑훈련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학교 5곳중 1곳, 40년 이상된 ‘노후 학교’

충청권 학교 5곳중 1곳, 40년 이상된 ‘노후 학교’

충청 지역 학교 9000여 곳 가운데, 지어진 지 40년이 지난 노후 학교는 약 1900곳으로 전체 중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 안전 진단에서 고위험 수준인 D등급을 받은 학교는 41곳, 화재에 취약한 교육시설도 356곳에 달했으나, 안전 점검이 부실한 곳은 200여 곳이 넘었다.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이 전국 시·도 교육청에 전달받은 '경과년수 별 학교건축물 현황' 등 교육시설 안전 진단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 건립된 지 40년 이상 지난 충청권 학교는 9287곳 중 1967곳으로 조..

불꽃야구, 한밭야구장에서 직관 경기 열린다
불꽃야구, 한밭야구장에서 직관 경기 열린다

리얼 야구 예능 '불꽃야구'가 대전 한밭야구장(대전 FIGHTERS PARK)에서 21일 오후 5시 직관 경기를 갖는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한밭야구장을 불꽃야구 촬영·경기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한 협약 이후 시민에게 개방되는 첫 무대다. '불꽃야구'는 레전드 선수들이 꾸린 '불꽃 파이터즈'와 전국 최강 고교야구팀의 맞대결이라는 예능·스포츠 융합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21일 경기는 수원 유신고와 경기를 갖는다. 유신고는 2025년 황금사자기 준우승, 봉황대기 4강에 오른 강호로, 현역 못지않은 전직 프로선수들과의..

추석 앞두고 대전 전통시장 찾은 충청권 경제단체장들 "지역경제 숨통 틔운다"
추석 앞두고 대전 전통시장 찾은 충청권 경제단체장들 "지역경제 숨통 틔운다"

충청권 경제 단체들이 추석을 앞두고 대전지역 전통시장을 찾았다. 내수 침체로 활력을 잃은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우기 위한 캠페인을 위해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이상천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장이 취임 직후 첫 공식일정으로 민생현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대전세종충남경제단체협의회(회장 정태희)는 지난 17일 오전 대전 서구 한민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상천 중기청장을 비롯해 정태희 회장(대전상의 회장), 김석규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장, 송현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 김왕환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준비 만전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준비 만전

  • 2025 적십자 희망나눔 바자회 2025 적십자 희망나눔 바자회

  • 방사능 유출 가정 화랑훈련 방사능 유출 가정 화랑훈련

  •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