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재단,드라이브 스루 도입 인터뷰 심사

  • 전국
  • 수도권

여주세종문화재단,드라이브 스루 도입 인터뷰 심사

로나19 여파로 생계 어려움 겪는 예술인들 위해 도입

  • 승인 2020-03-26 17:1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스루, 인터뷰 심사 보도자료 (1)
여주세종문화재단, 예술인 인터뷰 심사 드라이브스루로 해결
코로나 19 장기화로 공연, 전시 등이 취소되고 각종 예술 활동이 위축되면서 예술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여주세종문화재단(이사장 김진오)이 인터뷰 심사에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를 도입했다.

세종문화재단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코로나 19 사태로 일시 중단됐던 '2020 문화예술지원사업' 심사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 심사는 대상 예술인이 차량을 통해 심사대기장으로 들어오면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과 손 세정, 명찰 부착 후 심사장 앞으로 안내돼 자신의 차량 안에서 대기한다.

차례가 오면 안내에 따라 인터뷰 대기실에서 코로나 19 문진표를 작성하고 온도 체크와 출입관리대장 기재 후에 인터뷰실로 들어가 인터뷰에 응한다.

인터뷰 심사위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2m 간격으로 놓인 심사위원석에 앉아서 인터뷰 심사에 들어간다.

인터뷰 심사에 참여한 한 지역예술인은 "코로나19로 공연이 취소되고 개학 연기로 방과 후 수업도 언제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지원사업 마저 기약이 없었는데 드라이브 스루라는 방식으로 인터뷰 심사를 하니 아직 심사결과가 나오지 않았는데도 괜히 설레인다"며 이런 아이디어를 내준 재단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대부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예술인들은 생계마저 위협받는 상태까지 왔다"며 "무엇보다도 지원사업을 빨리 진행해 그나마 숨통을 터줘야 한다"는 일념으로 도입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드라이브 스루 인터뷰 심사는 '2020년 문화예술지원사업' 총 6개 분야에 신청한 109건 중 1차 자격심사를 통과한 108개 사업에 대해 하루 평균 25건의 인터뷰 심사가 진행됐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진기사]태안 청산수목원·천리포수목원, 가을의 전령사 팜파스 그래스 개화
  2. 대전 서구, 골목형상점가 13곳 신규 지정…총 36곳으로 확대
  3.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4. 최지연 "교육환경 안전망 촘촘히 구축해야"… 대전형 보호체계 모색
  5. [현장에서 만난 사람]남성현 제34대 산림청장(국민대 임산생명공학과 석좌교수)
  1.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제5회 천안시 시각장애인체육대회 개최
  2. 충남콘진원, 2026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참가
  3. 천안신방도서관, 온 가족 함께 즐기는 '가족 책 소풍' 운영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성인 다문화 한국어교실' 프로그램 운영
  5. 세종 행정수도 완성, '특별법 제정+α'가 필요하다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 완성, `특별법 제정+α`가 필요하다

세종 행정수도 완성, '특별법 제정+α'가 필요하다

9월 정기국회가 목전에 다가오면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중대 분수령을 맞고 있다. 지역사회에선 연내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통해 수도로서의 법적 지위를 확보하고, 20여 년간 이어진 희망고문을 끝내겠단 의지가 강하게 표출되고 있다. 다만, 실질적인 국가 중추 기능 이전을 위해선 특별법 제정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2차 이전과 법원조직법 개정 등 '플러스알파'(+α)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는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응해 40개 기관을 중점 대상으로 놓고 물밑 작업을 벌여왔다. 정부는 관계부처와..

대전 선도지구 도전 둔산1구역, ‘그들만의 전쟁’… 입주민 뒷전, 추진준비위 두 갈래
대전 선도지구 도전 둔산1구역, ‘그들만의 전쟁’… 입주민 뒷전, 추진준비위 두 갈래

대전 선도지구 2차 선정에 도전하는 둔산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이 추진준비위원회 간 내부 갈등을 겪고 있다.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는 준비위가 두 곳으로 나뉘어 활동하면서 저마다 정통성을 내세우며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선도지구 도전과 선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조속한 통합을 요구하고 있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산 1구역 추진준비위는 출범 초기 하나의 조직으로 활동했으나, 정비업체 선정을 둘러싸고 갈등이 빚어지면서 두 곳으로 갈라졌다. 추진준비위에서 부위원장 등 3명이 따로 나와 A추진준비..

충청권 시중은행 가계부채 50조 넘었다... 금리 인상 기조에 부채 적신호
충청권 시중은행 가계부채 50조 넘었다... 금리 인상 기조에 부채 적신호

충청권 시중은행 가계부채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50조 원을 넘어섰다. 가계 빚이 최고점을 찍은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며 가계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짐과 가계부채 건전성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23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6월 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예금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50조 907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3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 시중은행 가계대출은 6월 22조 8090억원으로, 1년 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

  •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