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설치·운영

  • 전국
  • 광주/호남

광주경찰,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설치·운영

텔레그램 등 SNS·다크웹·음란사이트·웹하드 등 단속

  • 승인 2020-03-26 18:13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 현판식1
광주지방경찰청이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운영한다. /광주경찰 제공
광주지방경찰청이 최근 N번방 수사를 계기로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부장을 수사단장으로 하고 총 46명으로 구성된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운영한다.

특별수사단은 수사실행, 수사지도·지원, 국제공조, 디지털포렌식, 피해자보호 부서들로 구성하고, 유관기관·단체들과의 긴밀한 협업체계도 구축한다.

6월말까지 예정된 '사이버성폭력 4대 유통망 특별단속'을 연말까지 연장해 경찰의 모든 수사 역량을 투입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디지털 성범죄에 무감각한 사회 인식을 완전히 탈바꿈시키고, 우리 사회에서 더 이상 디지털 성범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강력히 수사할 방침이다.

특히 단속을 통해 찾아낸 범죄수익은 기소전 몰수보전 제도를 활용하여 몰수되도록 하고 국세청에 통보, 범죄 기도를 원천적으로 차단 한다.

아울러 여성들이 느끼는 고통과 절박한 심정을 헤아려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여성안전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수사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세심하게 살펴 나가고 이를 위해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을 통해 경각심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앞으로도 사람의 영혼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사회 공동체마저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인 디지털 성범죄 만큼은 완전히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생산자, 유포자는 물론 가담자와 방조한 자도 끝까지 추적·검거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트램 또 지연되나…8개월째 호남선 비개착공사 시공사 선정 난항
  2. 한성숙 국무총리, 청도 운문댐 방문
  3. 대전시 충남도 공공기관 2차이전 정주여건 확보 시급
  4. 당진시 파견 충남 공무원, 농가보조금 약 12억 원 횡령…충남도, "엄정 조치할 것"
  5. 홈플러스 충청권 5곳 영업 재개…상품 채우기 ‘속도전’
  1. 대전시 감사위 ‘트램 개통 지연’ 감사 착수
  2. 국가재정범죄 수사 대전중수청으로… 관세·국세 수사 전문인력 주목
  3. 국립대 '등록금 0원' 검토… 대전 대학가 셈법 복잡
  4. 서산 사과농업 '스마트 전환' 본격화, 48억 투입해 미래형 과수원 만든다
  5. [주말사건사고] 폭염 속 대전·충남서 아파트 화재·정전 잇따라…주민 대피·불편

헤드라인 뉴스


교실 밖에서도 수능시계는 간다… 마지막 선택형 수능 D-100

교실 밖에서도 수능시계는 간다… 마지막 선택형 수능 D-100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D-100을 하루 앞둔 10일 대전의 한 스터디카페. 고3 수험생 강민주(19) 양은 태블릿PC로 온라인 강의를 들은 뒤 오답노트를 펼쳐 부족한 부분을 다시 확인했다. 지난주까지 학교에서 방학 중 자율학습에 참여했던 강 양은 이번 주엔 도서관과 스터디카페를 오가며 수능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인강으로 개념 이해가 부족한 단원을 다시 공부하고 필요한 과목은 단과강좌를 들으며 자신에게 맞춘 학습계획을 소화한다. 강 양은 "밖은 폭염이라는데 우리는 더위를 느낄 새도 없다"며 "남은 기간에는 모의평가에..

대전시 감사위 ‘트램 개통 지연’ 감사 착수
대전시 감사위 ‘트램 개통 지연’ 감사 착수

대전시 감사위원회가 막대한 사업비 부담과 개통 지연에 시민 불편을 초래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에 대해 전격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수위 점검 과정에서 민선 8기 트램 사업 지연 및 사업비 은폐 의혹에 이어 최근 일부 공구 시공사 선정 지연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그간 사업 추진 전반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중도일보 2026년 8월 10일 자 1면 보도> 감사 결과에 따라선 트램 사업이 지연된 원인을 규명하는 과정 속 공직사회 일각의 책임추궁 등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10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최근..

대전 선도지구 공모 탈락 구역들, 2차 공모 준비 `분주`
대전 선도지구 공모 탈락 구역들, 2차 공모 준비 '분주'

대전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1차 선정 이후 탈락한 구역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올해 10월 또는 11월 전반적인 선정 방식 등이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탈락구역 대부분은 1차 탈락 원인 분석과 동시에 주민대표단 구성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서는 등 재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10일 대전시와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대전 선도지구 1차 선정에 도전한 구역은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 3899세대과 7구역(향촌·파랑새) 2056세대, 8구역(은초롱·꿈나무·샘머리1·샘머리2·둥지) 5440세대, 9구역(수정타운) 2010세대, 11구역..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었음’ ‘에어컨 파워냉방으로 틀었음’

  • 광복절 앞 태극기 나눔 광복절 앞 태극기 나눔

  • 쓰레기와 악취에 몸살 앓는 으능정이거리 쓰레기와 악취에 몸살 앓는 으능정이거리

  •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