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펀치]'친노반문' 김병준, 노무현 기념공원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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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펀치]'친노반문' 김병준, 노무현 기념공원 찾는다

27일 세종호수공원 내 '노무현 기념공원' 전격 방문 예정
노무현청와대에서 정책실장 인연 속 행정도시 입안 '인연' 강조 할 듯

  • 승인 2020-03-26 18:18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김병준 후보등록
미래통합당 김병준 후보(세종을)이 26일 후보자 등록을 한 데 이어 27일 오전 10시 첫 공식 일정으로 세종호수공원 내 '노무현 기념공원'을 전격 방문한다고 밝혔다.

노무현 기념공원이라고 불리는 '국가균형발전 상징공원'은 2018년 세종호수공원 바람의 언덕에 조성됐다.

노 전 대통령에 관한 상징조형물, 시민들의 글이 새겨진 바닥돌, 어록벤치가 설치돼 있다. 김 후보는 세종호수공원 가운데 위치한 수상무대섬을 가로질러 노무현 기념공원으로 가 그곳에 설치된 조형물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김 후보가 세종시 내 더불어민주당의 성지처럼 여겨지는 이곳을 방문하는 것 자체가 매우 이례적이지만, 김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앞두고 노무현 기념공원을 방문하는 이유에 대해 "현장에서 김 후보가 직접 설명하겠다"고 김 후보 측이 전했다.

김 후보는 노무현 청와대에서 정책실장과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등을 하며 노 전 대통령과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원조 친노'이다.

이날 방문에선 노 전 대통령과 행정수도 이전과 설계를 한 배경과 자신과 세종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친노'에 대한 러브콜과 함께 '반문(반 문재인 대통령)' 메시지를 발신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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