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우체국과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소원우체통'을 통해 편지를 보내주신 11분의 저소득 어르신들께 쌀, 식품, 이불, 전기장판 등 16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우체국 행복나눔 행사는 지난 10월 25일 부터 11월 24일 까지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의 소원우체국통에 보낸 편지를 대상으로 선정, 실시했다.
연옥례 음성우체국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음성우체국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데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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