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강상범 교수, 국책연구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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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원 강상범 교수, 국책연구사업 선정

염증성장질환의 진단 및 예후예측 유전자·장내미생물 연구

  • 승인 2019-09-30 15:00
  • 신가람 기자신가람 기자
강상범 교수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강상범 교수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강상범 교수가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으로 산업자원통상부가 지원하는 '유전자 의약산업진흥 유전체 분석시스템 구축사업'에 선정돼 참여한다.

국책 연구는 세 가지 분야의 과제로 진행되며 대전성모병원 강상범 교수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선영 박사, 충남대병원 김주석, 여민경 교수와 함께 팀을 이뤄 '염증성장질환의 진단 및 예후예측 유전자·장내미생물'을 주제로 2022년까지 연구를 진행한다.

강 교수는 지난 2014년 대전·충청지역 최초로 대전성모병원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을 개설해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 대한 맞춤 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대한장연구학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강상범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희귀 난치질환인 크론병, 궤양성대장염의 발병 원인 및 예후 인자, 치료 반응 예측 등의 규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가람 기자 shin9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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