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윤리강령 서문이다. 국민보건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한의사. 한의사는 지난 52년 국민의료법이 제정되면서 자격증 정비, 체제 등 여러 방면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대전시한의사회는 국민의료법이 제정 공포됨에 따라 태동된 충남도한의사회가 모태가 되고 있다. 지난 89년 대전시가 대전광역시로, 행정구역이 바뀌면서 대전시한의사회는 충남도한의사 회와 분리 독립됐다. 따라서 대전시한의사회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모태가 되는 충남도한의사회는 국민의료법 제정 공포되고 난 후에도 한국전쟁 등으로 결성이 미뤄져 법 제정된지 2년만인 지난 54년 12월 창립총회를 가졌다. 회장에 조충희, 부회장에 오재순·백창기·홍윤영씨 등이 선출됐다. 이들은 모두 다 작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후로 지난 80년대 초반까지 작고한 송훈·심상록·문일수·송봉필·노을선씨 등이 회장단을 역 임했고 이규석·김학진(73·성제한의원 이하 한의원 생략)·김병탁(65·대림)·이재계(66)·이창복(59·일신)·최흥환씨 (59·충남)가 회장단의 맥을 이어 왔다.
충남한의사회의 분회격인 대전시한의사회는 지난 84년 제31회 정기총회를 갖고 회장 김병탁, 부회장 김학진(성제)·남광수씨(56·세창당)를 선출했다. 이후 86년 정기총회에서 이들 회장단은 유임됐으며 88년에도 유임됐다.
대전사한의사회는 지난 88년 12월 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89년 1월 1일부로 대전시가 대전광역시로 승격되면서 대전광역시한의사회(이하 대전시한의사회)를 창립해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다.
지난 89년 1월 18일 이사회를 열고 같은해 2월 21일 창립총회를 통해 1대 회장단의 회장에 김병한, 부회장 김학진·남광수씨를 선출했다. 이 회장단은 89년 12월에 열린 정기총회에서 다시 유임(2대회장단)됐으며 3, 4대도 유임됐고 5대에서 부회장만 김학진씨 후임으로 송인상씨 (49·인산)를 선출, 새로운 진용을 갖췄다. 사실상 최장기 회장단을 역임하게 된 것. 감사에는 작고한 서재식씨와 박길래씨(59·배달·폐업)가 맡았으며 2, 3, 4 5대에는 이창복(일신)·정대인씨 (48·영생)가 역임했다.
분회는 지난 88년 동구 분회가 조직돼 회장에 이재계씨(66·제생), 부회장·서승석(46·동성)·이 성철씨(41·이성철)가 맡았고 중구분회는 회장 정동주씨(60·정동주), 부회장 정대인·송인상씨가 선출됐으며 서구분회는 회장 김학진, 부회장 이웅철(50·진명)·김권씨(45·대선)가 선출됐다. 또 89년 행정구역상 유성구, 대덕구가 신설됨에 따라 변화가 생겼다. 서구분회장에 조천행씨(63·천일) 부회장에 김권·김호기씨(50·소망)가 선출됐으며 유성구분회장에는 회장 김학진씨, 부회장 박인상씨가 맡았다. 대덕구분회장은 이용범씨, 부회장 이응철씨를 선출, 맥을 이었다.
2, 3, 4, 5대 회장단이 유임되면서 운영위원은 많이 바뀌었다. 2대당시 운영위원은 김동일(43·대주)·송철호(46·송)·송영래(50·대성)·성낙기(67·대전대부속 한방병원)·조천행(63·천일)·이병주씨 (42·기대) 등이 새롭게 등장했다. 또 3대에는 강석균(58·대전대부속 한방병원)·김병탁·오세인 (35·숭인)·최흥환·전재훈(38·동원)·채중원씨(44·혜민) 등이 새롭게 맡았고 4대에서는 김주병 (57·경희)·정준모씨(42·고려) 등이 새인물이었다. 5대에는 기존위원과 홍창수(38·홍)·한광석(41·대한)·안규상(37·남향)·김성동(35·건일당)·신민철(45·금탄)·최규진(35·원광)·최창우씨(36·대중) 등 이 새롭게 진입했다.
대전시한의사회는 지난 96년 6대회장인 송인상(인산)회장을 선출하면서 사실상 2기 시대를 맞는다. 부회장에 서승석·김동일씨가 선출돼 활발한 활동을 했다. 감사에는 이창복·남광수씨가 맡았다
이사진에는 학술기획 노현백(41·노현백)·홍보섭씨 외 최창우·윤리위원 진영식(39·진)·봉사위원 한관석(43·발해)·친교의전 한광석·편집위원 한일수(36·한일수)·여성분과 이용숙(39·경동)·송미령 (39·현대)·대전대학 이병렬·동구회장 이성철·중구회장 박성일(42·박성일)·중구총무 박병태(36·태을당)·서구회장 김권·서구총무 이기태(36·태평당)·유성구회장 김성동·유성구총무 박태선(34·박태선)·대덕구회장 이승호(35·경북)·대덕구 총무 이동훈씨(35·홍익) 등이 맡았다.
저17대회장단은 지난해 정기총회를 거쳐 탄생했다. 회장에 정대인씨, 부회장에 이성철·한광석씨가 선출됐다. 학술기획, 홍보섭외, 윤리 및 봉사위원, 편집위원, 여성분과, 대전대학, 서구회장, 유성구회장·총무, 대덕구회장·총무 등의 위원은 6대에 이어 유임됐다. 그러나 대전대분회장 조종관(대전대부속 한방병원장)·친교의전 강희석(37·강희석)·동구회장 김규·동구총무 곽중문(35·동제)·중구회장 한광석·중구총무 백승학(35·백승학)·서구총무 한익규씨(36·한겨례) 등이 새롭게 등장, 맥을 잇고 있다.
대전시한의사회의 원로급 인사로는 우선 80세의 고령에도 진료 사회활동 등에서 왕성한 활동 을 보이고 있는 김유일씨(보명)를 들을 수 있다. 김원장은 이북5도회장, 황해도중앙도민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평통자문위원, 천만이산가족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그리고 대전대한의대학장과 병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교수로서 오는 5월에 정년을 앞둔 김병탁씨(65), 외국과 국내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는 김학진씨(72), 경희대와 대전 대 교수를 역임한 박인상씨(76·동일), 국제와이즈맨 한국서부지구총재, 개발위원회 위원, 평통자문위원, 충남도한의사회장 등을 두루 역임한 최흥환씨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11년간 대전시회장을 역임하고 지금도 대전정부청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주일중 3일동안 의료봉사를 펼치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벌이고 있는 김병한씨와 의료봉사와 교도소재소자 선도 등을 적극적으로 펼친 남광수씨도 빼놓을 수 없는 인사다.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법무부 범죄예방자원봉사활동을 비롯해 각종 사회활동을 벌인 송인상 씨, 참여자치 등의 활동을 펼치는 한일수씨, 경실련활동을 하고 있는 최창우씨 등이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대부분의 회장단 및 임원으로 선출된 인사들이 왕성한 의료봉사와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의사들 가운데는 2대의 맥을 잇는 부자(父子)도 있다. 우선 김학진씨의 자제로 김호기씨(소망)가 있으며 김병탁씨의 자제인 김규씨(제중), 김병한씨의 자제로 김용진씨(30·대전대부속 한방병원 심계내과) 등이 활동중이다.
대전시한의사회 회원은 모두 3백6명. 이 가운데 2백50여명이 개업 및 대학에서 활동하고 있다. 분회별로는 동구 52명, 중구 78명, 서구 74명, 유성구 25명, 대덕구 25명, 대전대 52명 등이 있다.
회원들의 출신대학도 빼놓은 수 없는 인맥중에 하나. 대학별로는 대전대한의대출신이 1백44명 정도로 가장 많은 회원수를 가지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경희대한의대 60여명, 원광대한의대 50여명, 경산대한의대 10여명, 동국대한의대 10여명 순으로 나타난다.
대전대 동문회 회장은 최창우씨, 수석부회장에 김성동나무총장에 백승학씨(백승학)가 맡아 동 문을 이끌고 있으며 경희대 동문회는 회장 송인상·총무 양문규씨(인수)가 맡고 있다. 또 원광대 동문회의 회장은 김상범씨(명화당)·총무 허정길씨(진잠)이며 경산대 동문회는 김종기(청인)·박용진(백남)·총무 이영동씨(보문)가 이끌고 있다. 동국대 동문회는 회장 김유신·총무 김창수씨(대창) 등이 맡고 있다.
[사진]대전시 중구 부사동에 마련된 대전시한의사 회관.
金亨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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