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드라마 '질투의 화신' 화면 캡쳐 |
♣123강에서도 헷갈리는 우리말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1, 대갚다(O) 되갚다 (X)
: 남에게 입은 은혜나 남에게 당한 원한을 잊지 않고 그대로 갚는다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대갚음하다’, ‘갚음’, ‘갚음하다’로도 쓰입니다. 따라서 문장에서는 “이번 일은 내가 그대로 대갚음할 거야.”로 씁니다.
2. 어쭙잖다(O) 어줍잖다 (x)
: 비웃음을 살 만큼 언행이 분수에 넘치는 데가 있다. 또는 아주 서투르고 어설프다와 아주 시시하고 보잘것 없다의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3. 어리바리하다(O) 어리버리하다(X)
4. 갈가리 찢다(O) 갈갈이 찢다(X)
5. 그러려고(O) 그럴려고(X)
6. 욱여넣다(O) 우겨넣다(X)
7,사달이 났다(O) 사단이 났다(X)
: 사고나 탈이 생기다.(일이 꺼림칙하게 되어 가더니만 결국 사달이 났다.)
8,가르치다(O) ⟶공부를 가르치다(깨닫게 하다, 알게하다)
9,가리키다(O) ⟶방향을 알려주다(손가락으로 남쪽을 가리키다)
10. 병이 낫다(O) 병이 낳다(X), 알을 낳다(0)
11. 역할(O) 역활 (X)
12, 사귀었다(O) 사귀였다(X)⟶앞에 ‘l’ 모음이 있을 때는 ‘었’으로.
13, 드러나다(O) 들어나다 (X)
14, 대물림(O) 되물림 (X)
15, 희한하다(O) 희안하다(X)
/김용복 한말글 사랑 한밭모임 회원
![]()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의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