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버려지다’ 이번주 광화문 울려퍼진다… 이승환·이효리·전인권의 '국민 위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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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버려지다’ 이번주 광화문 울려퍼진다… 이승환·이효리·전인권의 '국민 위로곡'

  • 승인 2016-11-10 14:03
  • 연선우 기자연선우 기자
▲지난  5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문화제 모습. /연합
▲지난 5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문화제 모습. /연합



“내 몸에 날개가 돋아서
무너지는 이땅을 지탱할 수 있길
내 의지에 날개가 돋아서
정의의 비상구라도 찾을 수 있길
....
세상은 거꾸로 돌아가려 하고
고장난 시계는 눈치로 돌아가려하네“


가수 이승환과 이효리, 전인권이 최순실 파문으로 힘든 국민들을 위해 노래로 위로 한다.

이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한 곡 ‘길가에 버러지다’를 무료배포한다. 이곡은 이규호 작사, 작곡으로 국가 혹은 집단과 개인 사이의 질문에서 시작, 현재의 갈등과 방황을 담은 곡으로 슬픔을 이겨낼 희망을 그리고 있다.

이승환과 이규호가 공동 프로듀싱을, '마법의 성'을 만든 더클래식의 박용준, 들국화의 베이시스트 민재현, 전제덕, 그리고 이효리의 남편이자 음악가인 이상순이 참여했다.

특히 오랜시간 공백기를 갖고있던 이효리의 참여가 반갑다. 평소 사회문제에 적극적이었던 그녀는 곡을 받은 후 30분만에 자신의 색으로 해석한 노래를 보내왔다는 후문이다. 또 전인권의 짧지만 강렬하고 단단한 목소리가 더해져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완성본은 내일(11일) 다음에서 무표배포하고 로그인없이 누구나 다운 가능하다. 이들은 뮤직비디오 등 2차로 제작 할 계획이며 오는 18일에는 30여개 팀이 참여한 '길가에 버려지다' 두 번째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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