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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아재개그] 사위들의 스테미너 테스트
딸 셋을 둔 청상과부가 있었다.
만족한 성생활이 평생소원이었던 이 과부는 자신이 못 이룬 한을 대신 딸들에게나 풀어주려고 마음먹고 스태미너가 강한 사위 감을 널리 광고했다.
드디어 내로라하는 신랑감이 쇄도하여 그 중에서 가장 건장하게 생긴 셋을 골라 같은 날에 동시에 식을 올려 시집을 보냈다.
그러고는 신랑들의 정력을 알아보려고 신혼여행을 떠나는 딸들에게 첫날밤을 치르면 결과를 전화로 알리라고 했다.
첫째 딸로부터 따르르릉, 전화가 먼저 걸려왔다.
“엄마, 콘택 600여요!”
하니 엄마는 “부럽구나!” 하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왜냐하면 콘택 600은 지속 시간이 12시간이기 때문이었다.
다음 둘째 딸의 전화가 왔다.
“사발면이어요!” 엄마는 약간 실망하는 빛이었다.
사발면은 3분이면 끓기 때문에 지속시간이 그만큼 짧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막내로부터 전화가 왔다.
“엄마, 미치겠어요! 이건 애니콜이어요!” 하였다.
그러자 엄마는 활짝 웃으며 “얘야, 너 참 복터졌구나” 하였다.
왜냐하면 애니콜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터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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