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계엄령' 선포설에 '썰전' 녹화중단까지… 추미애 이쯤되면 이슈메이커?

  • 핫클릭
  • 사회이슈

'박근혜 계엄령' 선포설에 '썰전' 녹화중단까지… 추미애 이쯤되면 이슈메이커?

  • 승인 2016-11-18 18:00
  • 연선우 기자연선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  JTBC ‘썰전’
▲ JTBC ‘썰전’


18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 계엄령 선포설을 폭로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제(1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녹화중단을 일으켜 화제가 됐다.

14일 사전녹화로 시작된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는 추미애 대표가 영수회담 제안 배경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었다.

유 작가는 추 대표가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급하게 취재했다며 “당내 중진 의원 연석회의에서 얘기가 나와 추미애 대표가 자기 측근들과 상의해서 전격 제안을 한 것“이라며 배경을 설명하면서 영수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치인들은 선택을 할 때 전례를 찾아본다. 1987년 6월 24일 김영삼 민주당 총재가 6월 10일 대규모 집회 등을 앞두고 전두환 대통령을 만나러 찾아갔다. 결국 협상은 결렬됐고 6.10항쟁에 300만명이 거리로 나온 것”이라며 아마도 추미애 대표가 그 시나리오를 머리에 두고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유 작가는 또 “모두가 대통령의 생각이 궁금하니까 제1야당 대표라도 만나서 대화를 하면 의중을 알 것이고 국민들에게 얘기하는것이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때 김구라가 속보가 들어왔다며 추 대표의 회담 철회 소식을 알렸던 것. 유 작가는 “헐~”이라는 탄식와 함께 대책회의 좀 하자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미 영수회담에 대한 이야기로 녹화를 30분간 진행했던 상황이었다.

전 변호사는 “공당으로서 품위없는 행동을 한다”며 “제1야당이 당 대표가 의원과 상의해서 했더라도 대표가 제안했으니 가서 상태라도 확인하고 했어야지 만나는게 뭐가 나쁘냐”며 대통령 자존심이 무참히 무너졌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듣고있던 유 작가도 “제1야당 답지 못한 행동"이라며 "서로의 생각을 알아볼 수 있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계엄령까지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가 돌고있다고 주장했다.

추 대표는 "박대통령이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를 시켜 물리적 충돌을 준비시키고 시간을 끌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고 사정기관에 흔들지 말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최종적으로 계엄령까지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도 돈다"고 밝혔다. /연선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정현, 문평동 화재에 "현장 상황 철저히 확인 중"
  2. [속보] 대전 문평동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 부상자 다수 발생(영상포함)
  3. "대전역과 서대전역 통합 고민해보자"
  4. 대전중부경찰서, 개그맨 황영진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대사 위촉
  5. 화재발생 업체는 엔진밸브 생산 전문기업…국가소방 총동원령
  1. [대전 화재]연락 두절 직원 14명…폭발·붕괴 위험으로 내부진입 어려워
  2. [대전 화재]진화율 80% 붕괴위험에 내부진입은 아직
  3. 육군 32사단 장병, 해안경계작전 중 화재 발견해 대형사고 막아
  4. UST '첨단로봇' 전공 신설, 2026학년도 후기부터 신입생 모집
  5. 충청권 국가하천 기본계획 수립 '속도'…준설하되 생태계 정밀조사도

헤드라인 뉴스


[대전 화재]연락 두절 직원 14명…폭발·붕괴 위험으로 내부진입 어려워

[대전 화재]연락 두절 직원 14명…폭발·붕괴 위험으로 내부진입 어려워

화재가 발생한 대전 문평동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14명과 연락이 닿지 않아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밸브 제작공장 쪽에서 처음 시작된 화재가 연결통로를 통해 바로 옆 두 번째 건물까지 빠르게 확산돼 인명피해가 커진 것으로 파악됐다. 남득우 대덕소방서장은 20일 오후 3시 40분 문평동 화재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피해 발생과 구조 및 진화 상황을 설명했다. 해당 업체는 자동차용 밸브 제조공장으로 부상자는 당초 50명에서 더 늘어 현재 5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24명으로 중상으로 여겨지고 을지대와 건양대, 충남..

노시환·강백호 ‘19억 투자’… 한화, 타선 강화 승부수
노시환·강백호 ‘19억 투자’… 한화, 타선 강화 승부수

2026시즌 강력한 타선 구축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감행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정규시즌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리그 대표 좌우 거포로 불리는 노시환과 강백호에게 한화는 올해 연봉으로만 19억 원을 투자하며 타선 강화에 힘을 실었다. 19일 KBO 리그 등에 따르면,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 간판타자 노시환이 연봉 10억 원에 사인하며 8년 차 선수 연봉 최고액을 기록했다. 종전에는 KT 위즈 소속이던 강백호의 7억 원이었다. 노시환의 연봉은 팀 내에서 류현진(21억 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올해부..

충청권 혼인 늘고 이혼 줄었다…대전 조혼인율 전국 1위
충청권 혼인 늘고 이혼 줄었다…대전 조혼인율 전국 1위

대전과 세종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조혼인율을 기록하며 '젊은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대전은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이 6.1건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 건수가 높은 증가세를 유지한 24만 건으로 전년보다 1만 8000건(8.1%) 증가하며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는 2018년(25만 8000건)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국가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일반여자부 예선 제20회 공주금강배 전국풋살대회 일반여자부 예선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앞두고 투표지 분류기 운영 실습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앞두고 투표지 분류기 운영 실습

  • 대전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큰 불…다수의 부상자 발생 대전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큰 불…다수의 부상자 발생

  • ‘번호판 키우고 더 뚜렷해졌다’…이륜차 전국번호판 도입 ‘번호판 키우고 더 뚜렷해졌다’…이륜차 전국번호판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