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유시민 “한일 군사정보협정 대통령이 가조인하라고 해? 이게 뭐하는 짓?”

  • 핫클릭
  • 사회이슈

[썰전]유시민 “한일 군사정보협정 대통령이 가조인하라고 해? 이게 뭐하는 짓?”

  • 승인 2016-11-18 14:49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 썰전 방송 캡쳐
▲ 썰전 방송 캡쳐
▲ 썰전 방송 캡쳐
▲ 썰전 방송 캡쳐
▲ 썰전 방송 캡쳐
▲ 썰전 방송 캡쳐

17일 방송한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가 한일 군사정보협정에 결사반대를 밝히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원책 변호사가 “전 아베총리가 태도를 바꾸지 않는 이 한일 군사정보협정을 밀어 뭍이면 또 하나의 반정부 여론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은 “당연히 일어날 수 있다고 답했다.

유시민 작가는 한일 군사정보협정이 진행된 과정에 대해 비판했다.

유시민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박 대통령의 재가없이 가조인했겠냐”며 “당연히 대통령이 가조인하라고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 이 와중에 대통령이 자체라고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는 이 판국에 대통령이 흔들리지 않고 국정을 운영하는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이걸 국방부장관을 통해 가조인을 하냐”면서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나 진짜 열받았어”라고 덧붙였다.

반면 전원책은 한일 군사정보협정의 필요하다고 발언해 주목을 모았다.

전원책은 “한일 군사정보협정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전문가들도 의외로 많다”며 “우리 군은 (정보가 없어서) 눈이 없고 귀가 없는 군대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군의 가장 취약한 부분이 정보 부분인데 정보획득 능력을 우리가 키워야 한다”며 “나는 글로벌호크기 도입도 주장해 왔다”는 발언을 시작으로 유시민과 뜨거운 논쟁을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전원책은 마지막 한줄 논평에서 “모든 것은 때가 있습니다. 아직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합강동 스마트시티, 'L1블록 643세대' 본격 공급
  2. 2026년 부동산 제도 달라지는 것은?
  3. 과기정통부 '출연연 정책방향' 발표… 과기계 "기대와 우려 동시에"
  4. 최저임금 인상에 급여 줄이려 휴게 시간 확대… 경비노동자들 방지 대책 촉구
  5. 장철민 "새 충청은 젊은 리더십 필요"… 대전·충남 첫 통합단체장 도전 의지↑
  1. 학생들의 헌옷 판매 수익 취약계층 장학금으로…충남대 백마봉사단 눈길
  2. 한남대 이진아 교수 연구팀, 세계 저명학술지에 논문 게재
  3. 김태흠 충남지사 "대통령 통합 의지 적극 환영"
  4. 지역대 육성 위해 라이즈 사업에 팔 걷어부친 대전시…전국 최초 조례 제정
  5. 李대통령 대전충남 與의원 18일 만난다…통합 로드맵 나오나

헤드라인 뉴스


라이즈 사업에 팔 걷어부친 대전시… 전국 최초 조례 제정

라이즈 사업에 팔 걷어부친 대전시… 전국 최초 조례 제정

지역대 육성과 안정적 지원을 위해 대전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이하 라이즈)' 2차연도 사업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사업 지속성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라이즈 관련 운영 조례를 제정했는데, 라이즈 위원회 구성도 기업인과 과학기술계까지 포함해 다양화할 예정이다. 시와 대학 실무자 간 소통 협의체를 마련하고, 정부의 초광역 개편에 발맞춰 사업 계획을 수립해 내년에는 가시적 성과를 내는데 집중하겠단 계획이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시는 라이즈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대학과 간담회..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