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대전 촛불집회… 시민 3만여명 "박근혜 퇴진"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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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대전 촛불집회… 시민 3만여명 "박근혜 퇴진" 한목소리

  • 승인 2016-11-19 18:20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19일 오후 6시 현재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대전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앞에서 열리고 있다.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진상규명과 대통령의 하야를 한목소리로 촉구하고 있다.

그동안 500~1000여명의 규모로 열렸던 대전집회는 수능이 끝난 고3 수험생까지 대거 참가하며 최대 인파가 몰렸다. 현재 은하수네거리부터 파랑세네거리까지 빼곡히 들어찼다.

앞서 주최측은 오늘 집회에 만여명이 집결 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재까지 약 3만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3만여명은 대전지방경찰청 개청이 후 최대 규모의 집회다.

한편, 타임월드 네거리부터 파랑새 네거리까지 약 300m 구간은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됐으며, 이 후 행진시에는 대전정부청사 서문까지 차량 통제구간이 확대될 예정이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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