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박대통령 고발 이유도 '사이다'… “세월호 구조책임자는 대체 어디서 무얼했냐”

  • 핫클릭
  • 사회이슈

이재명, 박대통령 고발 이유도 '사이다'… “세월호 구조책임자는 대체 어디서 무얼했냐”

  • 승인 2016-11-22 16:10
  • 연선우 기자연선우 기자
▲ 이재명 성남시장의 법률대리인 나승철 전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세월호 7시간'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을 고발하기 위해 민원실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 이재명 성남시장의 법률대리인 나승철 전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세월호 7시간'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을 고발하기 위해 민원실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성남시장이 자신의 SNS에서 예고한대로 ‘세월호 7시간’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을 고발했다.

이 시장의 법률대리인 나승철 전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은 22일 서울중앙지검에 박 대통령을 형법 제122조 형법 직무유기 및 형법 제268조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에 앞서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의 제1의무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고, 세월호침몰시 구조책임자는 당연히 대통령”이라며 고발이유를 밝혔다. 이어 “300여 국민이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을 때, 전 국민이 그 아수라장 참혹한 장면을 지켜보며 애태우고 있을 때, 구조책임자 대통령은 대체 어디서 무얼 했냐”며 성남시민도 1명 사망 4명 중상의 피해를 입었다고 강조했다.

▲ 이재명 시장 페이스북.
▲ 이재명 시장 페이스북.

한편, 이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황기철 전 해군창모총장을 위로하자라는 글과 사진도 함께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세월호 참사 당시 두 번의 구조함 출동을 지시한 황기철 전 총장은 부패혐의로 구속된 후 세월호 참사가 잠잠해진 후에야 무죄판결을 받고 석방됐다고 소개하며 “총장의 두 번 출동 명령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해당 게시물은 5500개 이상의 ‘좋아요’가 1천회의 공유가 됐다.

이재명 시장은 “시청광장엔 대형 세월호조형물이 서 있고, 제 옷깃에는 여전히 세월호 배지가 달려있다”며 “비록 늦을지라도, 진실은 드러내야하고 책임은 물어야 하며 잘못된 역사는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선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7월 본격 장마 예상…올해 평년보다 강수량 많아 '주의'
  2. 세종시 청렴도 하락세, "공정한 인사와 상호 존중이 해법"
  3.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4. 대형 참사 잇따른 대전서 '119 정밀위치추적' 전국최초 실증 나선다
  5. 충남교육청 7월 1일자 인사 단행… 부이사관 승진 2명 등 총 652명 규모
  1. 대전 RISE 평가 결과 대학들 이의제기… 등급조정 가능할까
  2.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3. 건양대병원 '의료 데이터 스페이스 실증사업' 본격 착수
  4. [2026 기초기본캠페인] “한 명도 놓치지 않는다” 비래초 아하교실… 기초학력 전문교원이 만드는 변화
  5.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헤드라인 뉴스


[6·25 76주년] 참전유공자 ‘마지막 예우’ 지역별 제각각

[6·25 76주년] 참전유공자 ‘마지막 예우’ 지역별 제각각

"올해 6·25 참전유공자 서른다섯 분이 별세하셨어요." 매년 참전 영웅의 마지막 길을 지키고 있다는 무공수훈자회 대전지부는 24일 "시간이 지나며 한 분 한 분 역사의 뒤안길로 떠나는 만큼 마지막까지 이분들에게 최고의 예우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달까지 대전에서 6·25 전쟁, 월남전 참전 유공자를 포함한 참전용사 및 무공수훈자 125명, 지난해에는 226명이 별세했다. 무공수훈자회 대전지부는 정부 지원을 받아 매년 '장례 의전 선양 행사'를 치르고 있다. 빈소를 찾아 태극기와 대통령 근조기를 비치하고 관포 의식을 통해 경..

李 "국가 위한 특별한 희생·헌신에 특별한 보상·예우 뒤따라야"
李 "국가 위한 특별한 희생·헌신에 특별한 보상·예우 뒤따라야"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국가를 위한 특별한 희생과 헌신에는 그에 상응한 특별한 보상과 마땅한 예우가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 국민주권정부의 확고한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6·25 전쟁 제76주년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서다. 이 대통령은 "정규군은 물론 학생들은 펜 대신 총을 든 학도병이 됐고 총 한 번 쏴본 적 없는 평범한 이들도 나라와 내 가족을 지키겠다는 결연한 마음으로 빗발치는 총탄 속으로 뛰어들었다"며 "지금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조국의 명운이 백척간두에 섰을 때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가며..

전 세계 e스포츠 팬들 대전에 모인다… `MSI 2026` 카운트다운 시작
전 세계 e스포츠 팬들 대전에 모인다… 'MSI 2026' 카운트다운 시작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글로벌 디지털 축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하 MSI 2026)'이 이틀앞으로 다가왔다. 28일 개막을 시작으로 7월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게임 이벤트를 넘어, 대전이 세계적인 e스포츠 허브로 공고히 자리매김하는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 첫발을 뗀 MSI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에서 하반기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롤드컵)'과 함께 양대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대회다. 2026년 LoL 이스포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