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유호열 발언에 “참 빈곤한 역사의식 불쌍한 영혼”…현직·전직 국회의원 비난 ‘봇물’

  • 핫클릭
  • 사회이슈

정청래, 유호열 발언에 “참 빈곤한 역사의식 불쌍한 영혼”…현직·전직 국회의원 비난 ‘봇물’

  • 승인 2016-11-28 16:28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북한 전문가 유호열 고려대 정치외교과 교수가 “신앙과 정파에 관계없이 대한민국과 대통령님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지난달 26일 발언한 것이 알려지면서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현·전직 국회의원의 비판이 봇물 터지듯 나오고 있다.

유 교수가 뭇매를 맞고 있는 이유로는 국정 역사교과서 현대사 집필진 중 한명이기 때문이다. 28일 국정 역사교과서가 공개되면서 현대사 집필진이 중립을 지키지 못하고 한쪽으로 편향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정청래 전 국회의원은 “박근혜 때문에 고통 받고 괴로워하는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당신들이 집필한 국정교과서”라고 꼬집으며 “참 빈곤한 역사의식, 불쌍한 영혼”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대한민국 지성의 몰락. 대학의 붕괴. 역사교과서의 종교전단지화”라고 표현하면서 비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나라가 망해도 박그네만을 위해 기도하면 돼?”, “집필진이 말이 되냐 이게”, “이런 사람이 쓴 교과서를 가지고 공부할 학생들이 불쌍하다”, “미치려면 곱게 미쳐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장 검토본은 국정 역사교과서 전용 웹페이지에 이북(e-Book) 형태로 다음달 23일까지 4주간 공개되며,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최종 본은 내년 1월말 나올 예정이다.

/조훈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고용 불안…노조 “안정 보장하라”
  2. 천리포수목원, 꽃무릇 개화 시작…추석 절정 맞아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1.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2. 한화, 1R서 설악고 민주홍 지명…학교 첫 1라운더
  3.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4. 충남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지정
  5. [기고] 홍성관광의 새로운 길-천년 홍주에 맛을 입히다

헤드라인 뉴스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석 달째 '감투 싸움'으로 개점휴업 상태인 대전 대덕구의회가 21일 임시회를 열고 다시 의장 선출에 나섰으나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또다시 무산됐다. 전국 227개 기초의회 가운데 아직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한 곳은 대덕구의회가 유일하다. 민생 현안은 뒷전인 채 의장 자리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장기화하면서 주민들이 의회에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지역사회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2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덕구의회는 이날 오전 제295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표결을 진행했으나 단독 후보로 등록한 서미경..

[2026 추석] 나홀로 도파민 충전부터 충청 로컬 디저트 순례까지… MZ가 쇠는 명절
[2026 추석] 나홀로 도파민 충전부터 충청 로컬 디저트 순례까지… MZ가 쇠는 명절

<'혼추족' 10년, 명절 공식 깨지다> 1인 가구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혼자 밥을 먹거나 혼영(혼자 영화 보기)을 하는 건 이제 자연스러운 일상이다. 그렇다면 '혼자 보내는 추석'은 어떨까. 어느덧 '혼추족'이 등장한 지도 벌써 10년이다. 가족 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명절 디톡스'를 하거나, 짧은 연휴 동안 호캉스를 떠나는 등 '마이크로 휴식'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제 '2026 설 연휴 인식 조사'에 따르면, 명절 계획으로 '집에서 휴식(44.7%)'이 '고향(본가) 방문(33.6%)'을 앞질러 1위..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50조 원을 목전에 둔 대전 예금은행 저축성예금 수신 잔액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이 수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정기예금 금리를 3% 중반까지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지난 14일 같은 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 올린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에서 3.5%로 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