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세월호 7시간’ 빗장 풀 여정 시작…어둠으로 빛을 가릴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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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세월호 7시간’ 빗장 풀 여정 시작…어둠으로 빛을 가릴 수는 없다”

  • 승인 2016-11-29 14:17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 /사진출처=연합db
▲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 /사진출처=연합db
▲ 사진출처=안민석 의원 SNS 캡쳐
▲ 사진출처=안민석 의원 SNS 캡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이 ‘세월호 7시간’의 빗장을 풀 간호장교를 직접 찾으러 나서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SNS)에 “세월호 7시간의 비밀을 움켜진 키맨으로 추정되는 국군간호사관학교 51기 조여옥 대위를 만나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고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이 ‘키맨’으로 지목한 조 대위는 세월호 사고가 발생할 당시 국군 서울지구병원 소속으로 청와대에서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예측된다

그는 “군 당국은 조 대위와 관련한 일체 정보를 제공하지 않다가 오늘 비행기를 타기 직전에서야 미국 연수중이라고 국방부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고 말했다.

안민석 의원은 조 대위를 찾는 순간에 이대 도가니 사건의 진실을 찾아낼 때와 같은 기분을 느낀 것으로 전했다.

안 의원은 “조 대위를 찾는 순간엔 숨이 턱 막혔다”며 “지난여름 서울교대 후문 건너 한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우연히 ‘최순실이 이대를 찾아가 난리를 쳤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와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여름 우연히 들린 아이스크림 가게와 오늘 미국행 비행기는 어떤 함수관계가 있을까?”라며 “평생 처음 간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이대 도가니 사건의 진실이 열린 것처럼 세월호 7시간 진실의 문도 신께서 열어주고 있음을 직감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어둠으로 빛을 가릴 수는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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