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평과 정유라 ‘독립하겠다’ 각서까지?…최순실, 예비사위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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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평과 정유라 ‘독립하겠다’ 각서까지?…최순실, 예비사위 ‘무시’

  • 승인 2016-12-05 16:55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 /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 /사진출처=SBS 방송 캡쳐

‘병역특례’ 의혹으로 온라인 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신주평 씨가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개명 전 정유연)와의 결혼을 위해 각서를 쓴 내용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SBS 방송에 따르면 신 씨는 지난 2015년 1월에 “저 신주평은 태어날 아이의 책임 문제에 관하여 부모로써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며 “저의 부모님과 유연이 부모님께 절대로 의지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작성했다.

각서에는 이어 “저희들만의 힘으로 아이를 책임지고 키울 것을 맹세한다”고 적혀있다.

앞서 조선일보에선 최순실 씨는 “우리 딸한테 붙은 남자 좀 떼어내 달라”며 폭력조직을 찾았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당시 최씨는 '딸이 집을 나가 서울 신림동 근처에서 남자 친구와 동거를 하고 있는데 한 달에 2000만원도 넘게 쓰면서 속을 썩인다“며 ”온갖 수를 써 봐도 헤어지게 할 방법이 없으니 당신이 떼어내 달라“고 폭력 조직에 요청했다.

하지만 신주평 씨의 페이스북으로 추정되는 페이지엔 ‘2015년 12월 13일 결혼’이라는 메시지가 떠 있어 그 해 12월에 신주평 씨와 정유라 씨는 결혼을 발표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신 씨의 페이스북 계정엔 ‘독일 오버우어젤 거주’라고 소개한 바 있어 공익근무요원 근무기간에 독일에서 생활했다는 의혹도 붉어질 전망이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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