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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아재개그] 내기로 예금하는 여인
서울 강남의 한 은행에 거의 매일 한 할머니가 찾아와 거액을 예치했다.
일정한 직업이나, 고정 수입도 없는 이 할머니가 매일 예금을 하자, 그 은행의 지점장은 의아하게 생각했다.
하루는 할머니를 지점장실로 불러
지점장: 할머니는 어떻게 그처럼 많은 돈을 거의 매일 예금합니까?
할머니: 나는 내기를 해서 돈을 법니다.
지점장: 어떤 내기를 하기에 매일 그렇게 많은 돈을 벌 수 있습니까?
할머니: 못 믿겠으면 당신과 한번 내기를 합시다.
만약 내가 지면 지점장에게 5천 만 원을 주고,
지점장이 지면 나에게 5천 만 원을 주면 됩니다.
이 제안에 지점장은 동의했다. 할머니는 사흘 뒤 두 명의 중년 남자와 함께 은행에 찾아왔다.
할머니: 지점장, 어디 한 번 바지를 벗어보세요.
내기에 눈이 어두워진 지점장이 할머니의 말에 서슴없이 바지를 벗자, 갑자기 뒤에서 있던 남자들이 기겁을 하더니 안색이 변하고 말았다.
할머니: 거 봐요. 내가 벌건 대낮에 지점장의 바지를 벗겼지요. 자! 그러면 5천 만 원씩 내세요.
두 남자에게 각각 5천 만 원씩 도합 1억 원을 받아든 할머니는 지점장에게 흔쾌히 5천 만 원을 내기 돈으로 건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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