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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술집 문을 닫고, 언제나처럼 술이 거나하게 취해 집으로 돌아가던 ○○싸롱 마담…
그날도 여느 때처럼 술에 취한 채 손수 운전을 하고 귀가를 하였다.
그러나 그날은 음주단속을 피하지 못하고 잡혀버렸다.
경찰관: (창문을 두드리며), 아주머니, 어서 창문을 내리세요.
마담: (아주 떳떳하게 창문을 내린다. 오~~) 왜 그러는데요?
경찰관: (풍겨오는 술 냄새를 직감하며) 술 드시고 운전을 하셔도 되는 겁니까?
마담:(아작도 비몽사몽한 상태로)술 먹고 운전하지 말란 법 있어요?
경찰관:(…………)
(할 말을 잃었는지, 음주측정기만 말없이 디민다.) 아주머니 부세요.
마담: (아직도 정신을 못차림) 뭘 불어여?
경찰관: 지금 장난하십니까? 어서 부세요.
그러자 마담 뭔가 한참 고민을 하는 듯 하더니, 그리고 아주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도리어 경찰관을 쯧쯧하는 아리꾸리한 표정으로 갈구었다. 그리고는 엽기적인 한마디를 … 내뱉었다.
마담: 내 술집 마담 생활 20년에 빨라는 놈은 보았어도, 불라는 놈은 처음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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