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자들 정봉주VS안형환 날이 선 설전…“객관적 전망과 주관적 희망 혼돈하면 안돼”

  • 핫클릭
  • 사회이슈

외부자들 정봉주VS안형환 날이 선 설전…“객관적 전망과 주관적 희망 혼돈하면 안돼”

  • 승인 2016-12-28 11:25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 사진출처=외부자들 방송 캡쳐
▲ 사진출처=외부자들 방송 캡쳐


27일 첫 방송된 채널A ‘외부자’들에서 정봉주 전 의원과 안형환 전 의원의 설전이 관심을 모았다.

먼저 정봉주 전 의원은 “이번에 보수진영에서 대선 포기하는 게 맞다. 진보든 보수든 정권 뺏기면 죽는 줄 안다”고 입을 뗐다.

정 전 의원은 “보수진영이 특히 반 총장이 만약 대통령이 되면 지난 10년과 결과가 똑같을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보수진영은 우리나라 100년 역사동안 정권 못 잡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에 깔끔하게 포기하고 보수진영에서 ‘진보진영이 정권 잡고 너희가 잘하는지 검증 한번 해 보겠다’라고 말하면서 균형을 잡고 같이 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진정한 보수진영의 판단력이 있는 정치인들이라면 그런 생각도 해봐야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안형환 전 의원은 정봉주 전 의원에게 “객관적 전망과 주관적 희망을 혼돈하면 안 된다”며 “희망과 전망이 헷갈리시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안 전 의원은 “현재로서는 야당이 집권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말하다가도 “선거는 중도를 잡는 법이다. 한국 정치는 정말 알 수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만약에 반기문 총장이 제 3지대 중간지대를 와서 쟁쟁한 대권주자들과 예선전을 치러 반 총장이 그 경쟁을 이겨내면 강한 파괴력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 전 의원은 “(그쪽이야말로) 희망과 전망을 혼돈하지 말라”고 안 전 의원의 말을 그대로 인용하면서 날을 세우기도 했다. /조훈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2.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고용 불안…노조 “안정 보장하라”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천리포수목원, 꽃무릇 개화 시작…추석 절정 맞아
  5.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1.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2.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3. 한화, 1R서 설악고 민주홍 지명…학교 첫 1라운더
  4.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5. 충남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지정

헤드라인 뉴스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석 달째 '감투 싸움'으로 개점휴업 상태인 대전 대덕구의회가 21일 임시회를 열고 다시 의장 선출에 나섰으나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또다시 무산됐다. 전국 227개 기초의회 가운데 아직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한 곳은 대덕구의회가 유일하다. 민생 현안은 뒷전인 채 의장 자리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장기화하면서 주민들이 의회에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지역사회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2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덕구의회는 이날 오전 제295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표결을 진행했으나 단독 후보로 등록한 서미경..

[2026 추석] 나홀로 도파민 충전부터 충청 로컬 디저트 순례까지… MZ가 쇠는 명절
[2026 추석] 나홀로 도파민 충전부터 충청 로컬 디저트 순례까지… MZ가 쇠는 명절

<'혼추족' 10년, 명절 공식 깨지다> 1인 가구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혼자 밥을 먹거나 혼영(혼자 영화 보기)을 하는 건 이제 자연스러운 일상이다. 그렇다면 '혼자 보내는 추석'은 어떨까. 어느덧 '혼추족'이 등장한 지도 벌써 10년이다. 가족 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명절 디톡스'를 하거나, 짧은 연휴 동안 호캉스를 떠나는 등 '마이크로 휴식'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제 '2026 설 연휴 인식 조사'에 따르면, 명절 계획으로 '집에서 휴식(44.7%)'이 '고향(본가) 방문(33.6%)'을 앞질러 1위..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50조 원을 목전에 둔 대전 예금은행 저축성예금 수신 잔액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이 수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정기예금 금리를 3% 중반까지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지난 14일 같은 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 올린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에서 3.5%로 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