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최순실 프로파일링 “박근혜가 취득한 모든 것은 다 내 것”…“소름이 돋는다”

  • 핫클릭
  • 사회이슈

표창원, 최순실 프로파일링 “박근혜가 취득한 모든 것은 다 내 것”…“소름이 돋는다”

  • 승인 2017-01-05 16:47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 /사진출처='뉴스포차' 방송 캡쳐
▲ /사진출처='뉴스포차' 방송 캡쳐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국회의원이 ‘국정농단’ 최순실 씨를 프로파일링 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 방송된 ‘뉴스포차’ 3회에서 표창원 의원은 최순실의 심리상태에 대해 “자기가 한 짓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이같이 말했다.

표 의원은 “어쨌든 자신은 박근혜라는 사람을 위해서 평생을 바쳤다는 것을 중심에 가지고 있을 것”이라며 “그로부터 자신이 박근혜를 이용하고 이득을 취한 부분은 상당히 축소시킬 것.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표창원 의원은 최 씨의 감정을 분석했다.

표 의원은 “그것(국정농단)은 정당한 대가이면서 자기가 기여한 바에 비하면 결코 크지 않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며 “아무런 능력도 없고 스스로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을 나와 내 어머니가 만들어 준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문고리 3인방도 자신이 밀어 넣어준 것이고 이후에도 이미지나 발언까지도 공부를 시킨 것도 다 내 덕이다”며 “그러면 박근혜가 취득한 이권, 이득, 권력 이 부분은 다 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표 의원은 “그러니까 최순실은 억울한 것”이라며 “‘내가 뭘 잘못했는데 너희 대한민국? 국민들? 내가 이제까지 18년동안 만들어 준거야. 그 이전 18년은 아버지가 해준 거고’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소름이 돋는다”, “오 멋있어”, “표창원 의원님 역시 속이 시원합니다”, “뉴스포차 진짜 꿀잼이다”, “이번에 일 잘하는 두 분 나오셨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함께 출연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표 의원의 프로파일링을 듣고) 이런 말을 들으니까 그 대답이 이해가 간다”며 “‘지금까지 즐겁게 살았었냐?’는 질문에 (최순실이) ‘나랏일 하느라 바빴다. 내가 언제 내 생활을 즐겼냐? 나랏일 했다’고 말한 게 이해가 간다”고 공감하기도 했다. /조훈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도심 실내정원 확대 나선다
  2. 대전 설명절 온정 나눔 행사 열려
  3. 대전충남 통합 이젠 국회의 시간…법안 처리 가시밭길
  4. 대전시의회, ‘대전충남행정통합준비단’ 행정자치위 소관으로
  5. 6·3 지방선거 4개월 앞… 막 오른 '금강벨트' 경쟁
  1.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혹한기 봉화댐 건설 현장점검 실시
  2. 꿈돌이라면 흥행, '통큰 나눔으로'
  3. 대전시 '2026년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 연다
  4. [단독인터뷰] 넬슨신 "대전은 꿈을 키워 온 도시…애니메이션 박물관 이전 추진
  5. [중도초대석] 양은주 충남유아교육원장 "유아-교사-보호자 행복으로 이어지는 교육 실현할 것"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통합 삐걱대나… 지역여론 두 동강

대전충남 통합 삐걱대나… 지역여론 두 동강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 국회 심사를 앞두고 지역 여론이 두 동강 날 위기에 처했다. 입법부를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은 연일 애드벌룬을 띄우면서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 지방정부를 차지한 국민의힘은 조건부이긴 하지만 반대로 입장을 선회한 것이다. 대전·충남 통합을 위한 골든타임 속에 이처럼 양분된 지역 여론이 특별법 입법 과정에서 어떻게 작용할는지 주목된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국회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2월 국회를 민생국회 개혁국회로 만들겠다"면서 "행정통합특별법안 등 개혁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앞..

대전·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9명 소재·안전 확인 중
대전·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9명 소재·안전 확인 중

대전과 충남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 중 9명에 대한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2일 대전교육청·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응소 아동 중 소재 확인이 되지 않은 예비 신입생은 대전 3명, 충남 6명이다. 대전은 각각 동부 1명·서부 2명이며 충남 6명은 천안·아산지역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아동이다. 초등학교와 교육청은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의 소재와 안전 파악을 위해 가정방문을 통한 보호자 면담과 학교 방문 요청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소재와 안전 확인이 어렵거나 불분명한 아동에 대해선 경찰 수사 의..

마른김 가격 몇 년 새 고공행진… 대전 외식업 물가인상 부추기나
마른김 가격 몇 년 새 고공행진… 대전 외식업 물가인상 부추기나

마른김 가격이 몇 년 새 고공행진하면서 대전 외식업계 물가 인상을 부추기고 있다. 김이 필수로 들어가는 김밥부터 백반집까지 가격 인상을 고심할 정도로 급격하게 오르며 부담감을 키우고 있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대전 마른김(중품) 10장 평균 소매가격은 1월 30일 기준 1330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가격은 2024년보다 33% 올랐다. 2024년까지만 하더라도 10장에 1000원으로, 1장당 100원에 머물렀는데 지속적인 인상세를 거듭하면서 올해 1330원까지 치고 올라왔다. 2021년부터 2025년 가격 중 최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행정통합과 관련한 입장 밝히는 이장우 대전시장

  •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준비 ‘척척’

  • 눈 치우며 출근 준비 눈 치우며 출근 준비

  •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 3일부터 정당과 후보자명이 게재된 현수막 부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