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헌재를 점령하자' 10일 헌재 3차 변론 방청권 확보 독려

  • 핫클릭
  • 사회이슈

박사모 '헌재를 점령하자' 10일 헌재 3차 변론 방청권 확보 독려

  • 승인 2017-01-06 14:30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박사모’가 오는 10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대통령 탄핵 심판 3차 변론기일 방청권 확보에 나섰다. 박사모 측은 온라인 카페를 공지를 통해 헌법재판소 인터넷 주소와 방청 신청 방법이 담긴 게시물을 올리고 회원들에게 방청권 확보를 위한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

박사모 뿐 아니라 다른 보수 성향의 단체들도 10일 방청권 확보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 극우 사이트로 알려진 일간베스트(일베)에도 10일 헌법재판소 방청권 신청을 했다는 게시물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회원들은 보수 언론 매체 편집 위원이 SNS에 올린 방청석 점령 독려 글을 퍼나르며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이 글에는 “방청석에 모두 태극기 배지를 달고, 손에 작은 태극기를 들고 안자 있기를 바란다. 그래야 국회 기소인단이 주눅 든다”며 “변호가 끝나면 만세 삼창을 불러라”라고 전하고 있다.

▲ 박사모 다음 카페 캡처
▲ 박사모 다음 카페 캡처



보수 단체 회원들이 1차와 2차에 비해 이번 3차 탄핵 심판 방청권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지난 5일 탄핵 심판에서 대통령측 서석구 변호사가 “촛불 민심은 민심이 아니다” 등 변론에 방청석에서 탄식과 웃음소리가 나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더욱 확대되고 있다. 헌재 방청석을 점유해 재판관들을 압박하고 여론을 유리하게 이끌어 가려는 의도로 보인다.

한편 지난 5일 열린 탄핵 심판 방청권은 44장 추첨에 544명이 지원했다 1차 추첨 당시 200명이 신청한 인원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오는 10일에도 온라인 추첨으로 배정됐으며 인터넷 추첨외 남은 방청권은 정문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사진:박사모 다음 카페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갈마지구 노후주거지정비계획 고시… 사업 추진 구체화
  2. 서산시 신청사 건립 속도, 해체 부지에 100대 규모 임시 주차장 조성
  3. 홍성군, 월산상가 '상다리 펴는 날' 개최
  4. [대전 체육의 내일을 묻다] 오주영 “대전 체육의 미래 100년, 새로운 성장 기반 만들겠다”
  5.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사업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1. 49년 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청사 새로 짓는다…395억원 투입
  2. "받아줄 병원 없다"… 대전서 출산 임박 산모 구급차 출산·부산 원정 이송
  3. 따뜻한 지역사회의 힘으로 맺은 ‘백년가약식’
  4.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5. 대전 70세 어르신 버스비 지원 축소, 없던 일로… '무제한' 유지

헤드라인 뉴스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과 내신 평가체계 변화로 대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학교 단계부터 학업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국제중학교로 이어지고 있다. 특목고·자사고 진학 실적과 영어 중심 교육환경 등이 맞물리면서 국제중 선호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6일 종로학원이 분석한 2027학년도 국제중 지원 현황에 따르면 전국 5개 국제중 가운데 경쟁률을 공개한 4개 학교의 지원자는 8998명으로 집계됐다. 474명 모집에 평균 경쟁률은 18.98대 1로, 최근 7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원자는 2021학년도 5182명에서 2025학년도 8597명까지 꾸준히..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이후 열차 운행과 좌석 공급이 확대되면서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임 할인과 마일리지 등을 통한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도 5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고속철도 통합 60일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운영 성과와 향후 서비스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속철도 일평균 이용객은 32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 6000명(12.6%) 증가했다. 월별 증가율도 9월 11.9%에서 10..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올 연말 2100세대 공동주택 공급이 예고된 세종 합강동(5-1생활권)의 초·중학교 설립 심사가 모두 완료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각 2곳, 중학교 한 곳의 설립이 확정됐으며, 내년에는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도 밟아나갈 계획이다. 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5-1생활권(합강동) '가칭' 합강2초등학교 설립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중투심을 넘어서면서 합강동에 계획된 유·초·중등 설립이 모두 확정됐다. 합강2초의 총 사업비는 481억 원 규모다. 초5-7 부지에 50학급(특수2 포함) 12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