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최순실 친모 임선이 “감자팔아 빌딩 샀다”... 천문학적 재산과 최태민 죽음을 둘러싼 ‘은밀한 약속’은?

  • 핫클릭
  • 사회이슈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최순실 친모 임선이 “감자팔아 빌딩 샀다”... 천문학적 재산과 최태민 죽음을 둘러싼 ‘은밀한 약속’은?

  • 승인 2017-01-15 21:00
  • 김은주 기자김은주 기자

23년 전인 1994년 5월 최순실의 아버지 최태민이 사망했다. ‘병사’라 적힌 사망진단서가 최태민이 자연사했음을 증명해줬다. 누구도 의심치 않던 그의 죽음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고 나서 ‘의문의 죽음’으로 떠올랐다.

최태민의 죽음에 대해 타살 의혹을 제기한 사람은 다름 아닌 그의 아들 최재석 씨였다. 최태민의 사망진단서를 작성한 의사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었다. 이에 ‘스포트라이트’ 취재진은 최태민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최 씨 일가의 ‘은밀한 약속’이 담긴 문건을 단독 입수하는데, 이 문건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문건 속에는 최태민의 죽음에 대한 실마리가 담겨져 있을까?

최태민 죽음의 의혹 중심에는 최씨 일가가 축적한 천문학적인 재산이 깔려있다.
“감자 팔아 빌딩을 샀다.”
노태우 정권 시절인 1989년 세무조사를 받은 임선이 씨가 주장한 내용이다. 임선이 씨는 최순실 씨의 친모로 최 씨 일가의 실세가 임선이라는 증언이 있기도 했다. 베일에 싸인 재산 규모는 2003년 임 씨가 사망 한 이후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스포트라이트’ 팀은 재산 행방을 추적하기도 했다.

2012년 대선에서는 당시 박근혜 후보가 ‘유신 정권의 장물’로 지목된 정수장학회에서 “손을 떼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정수장학회를 추적하던 스포트라이트 팀은 이상한 의문점을 발견했다.

정수장학회의 전신인 부일장학회 창립자 고 김지태 유족의 증언과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중복되는 박근혜 주변 ‘4개 재단’의 임원진, 그리고 정수장학회에 숨은 ‘문고리 세력’을 집중 취재했다.

10분의 1도 다 나오지 않았다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클라이막스가 될 최순실 아버지 최태민의 죽음의 진실이 무엇인지, 오는 15일 일요일 오후 9시 40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2.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고용 불안…노조 “안정 보장하라”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천리포수목원, 꽃무릇 개화 시작…추석 절정 맞아
  1.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2.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3. 한화, 1R서 설악고 민주홍 지명…학교 첫 1라운더
  4.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5. 충남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지정

헤드라인 뉴스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석 달째 '감투 싸움'으로 개점휴업 상태인 대전 대덕구의회가 21일 임시회를 열고 다시 의장 선출에 나섰으나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또다시 무산됐다. 전국 227개 기초의회 가운데 아직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한 곳은 대덕구의회가 유일하다. 민생 현안은 뒷전인 채 의장 자리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장기화하면서 주민들이 의회에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지역사회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2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덕구의회는 이날 오전 제295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표결을 진행했으나 단독 후보로 등록한 서미경..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50조 원을 목전에 둔 대전 예금은행 저축성예금 수신 잔액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이 수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정기예금 금리를 3% 중반까지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지난 14일 같은 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 올린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에서 3.5%로 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지자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방산·바이오·반도체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 AI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고 있지만, 필요한 전력 확보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충청권은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높은 데다 송전망과 무탄소 전원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향후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전력 공급에 병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충북이 AI를 활용한 성장전략에 집중하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나 전력공급이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