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호, 최순실 태블릿PC 제출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장시호 수감직전 동선 파악 시급”

  • 핫클릭
  • 사회이슈

장시호, 최순실 태블릿PC 제출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장시호 수감직전 동선 파악 시급”

  • 승인 2017-01-17 13:26
  • 연선우 기자연선우 기자
▲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인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17일 오전 첫 정식 재판이 열리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법정에 들어서고 있다. 이날 오전 장씨와 최씨, 김 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재판이 진행된다./연합
▲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인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17일 오전 첫 정식 재판이 열리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법정에 들어서고 있다. 이날 오전 장씨와 최씨, 김 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재판이 진행된다./연합

‘비선 실세’ 최순실과 조카 장시호가 오늘(17일) 법정에서 마주한 가운데 장시호가 특검에 최순실의 두 번째 태블릿PC를 넘긴 배경이 결국 ‘돈’이었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어준 총수는 “(장시호가 최순실의 태블릿PC를 넘긴 이유에 대해) 대부분 형량을 얘기한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검찰에) 협조하면 형량감축 또는 집행유예 고려해주는 제도는 없지만 실제로 검찰에서는 통용이 된다”고 말문을 뗐다.

하지만 김 총수는 장시호의 돌발행동에 다른 주장을 펼쳤다. 그는 “그 집안의 특징이 인륜을 넘어서는 물질에 대한 집착이 있다”라며 최순실은 확실한 장기수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결국 장시호가 얻게되는 물질적 이득을 봐야 한다는 것.

이어 “최순실이 숨겨둔 자금을 장시호가 알 수 있을 공산이 크다”며 “최순실이 막판에 다급하게 정리하게 들어왔다. 하루정도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자금을 장시호에게 맡곁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총수는 “장시호가 수감되기 직전 잠적했다. 당시에 만났던 사람들과, 동선을 파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 서관 417호 대법정에서 최순실과 장시호가 나란히 법정에 섰지만 둘은 진술은 엇갈렸다. 최순실측은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와 관련해 기업에 강요한점이 없다고 주장했으며 장시호측은 후원금 관련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한때 사업 파트너였던 이모와 조카는 법정에서 가벼운 눈인사 조차 나누지 않았다. /연선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갈마지구 노후주거지정비계획 고시… 사업 추진 구체화
  2. 서산시 신청사 건립 속도, 해체 부지에 100대 규모 임시 주차장 조성
  3. 홍성군, 월산상가 '상다리 펴는 날' 개최
  4. [대전 체육의 내일을 묻다] 오주영 “대전 체육의 미래 100년, 새로운 성장 기반 만들겠다”
  5.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사업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1. 49년 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청사 새로 짓는다…395억원 투입
  2. "받아줄 병원 없다"… 대전서 출산 임박 산모 구급차 출산·부산 원정 이송
  3. 따뜻한 지역사회의 힘으로 맺은 ‘백년가약식’
  4.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5. 대전 70세 어르신 버스비 지원 축소, 없던 일로… '무제한' 유지

헤드라인 뉴스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내신 대전환에 국제중 인기…7년 새 지원자 73.6% 증가

수능과 내신 평가체계 변화로 대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학교 단계부터 학업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국제중학교로 이어지고 있다. 특목고·자사고 진학 실적과 영어 중심 교육환경 등이 맞물리면서 국제중 선호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6일 종로학원이 분석한 2027학년도 국제중 지원 현황에 따르면 전국 5개 국제중 가운데 경쟁률을 공개한 4개 학교의 지원자는 8998명으로 집계됐다. 474명 모집에 평균 경쟁률은 18.98대 1로, 최근 7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원자는 2021학년도 5182명에서 2025학년도 8597명까지 꾸준히..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이후 열차 운행과 좌석 공급이 확대되면서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임 할인과 마일리지 등을 통한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도 5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고속철도 통합 60일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운영 성과와 향후 서비스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속철도 일평균 이용객은 32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 6000명(12.6%) 증가했다. 월별 증가율도 9월 11.9%에서 10..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올 연말 2100세대 공동주택 공급이 예고된 세종 합강동(5-1생활권)의 초·중학교 설립 심사가 모두 완료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각 2곳, 중학교 한 곳의 설립이 확정됐으며, 내년에는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도 밟아나갈 계획이다. 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5-1생활권(합강동) '가칭' 합강2초등학교 설립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중투심을 넘어서면서 합강동에 계획된 유·초·중등 설립이 모두 확정됐다. 합강2초의 총 사업비는 481억 원 규모다. 초5-7 부지에 50학급(특수2 포함) 12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