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천왕] 밥도둑 특집: 여수 게장(맛나게장백반) VS 광주 송정 떡갈비골목(송정떡갈비) VS 전북 부안 젓갈(곰소궁횟집) VS 서울 종로 생선구이(한일식당) VS 양평동 제육&오징어볶음(너도나도식당)
승인 2017-02-04 18:00
김은주 기자
▲ 백종원의 3대천왕 예고 캡쳐
“눈 깜짝할 사이에 밥 한그릇 뚝딱!”
오늘(4일) 방송 예정인 SBS ‘백종원의 3대천왕’ 71회에서는 밥도둑 특집편으로 꾸며진다.
첫 맛집은 ‘무한리필’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는 전남 여수의 게장 맛집을 찾는다. 윤기가 쫘~르르 흐르는 내장, 몸통살, 다리살 3단 콤보에 ‘백 형사’ 저절로 미소 투척한다. 다리는 들고 뜯어야 제맛, 비주얼 폭발 양념게장은 손으로 꾹꾹 눌러서 흰 속살 음미하다 보니 “어라? 내 밥 누가 훔쳐갔쥬?”
이어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으로 입맛을 저격한다는 광주 송정 떡갈비골목으로 달려간다. 침샘 자극하는 떡갈비를 밥과 함께 상추에 야무지게 싸서 한입에 앙~ 본분을 망각한 백형사의 먹방에 보는 이들 떡실신하게 만들라.
곰살곰살한 젓갈은 밥도둑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다. 이어지는 전북 부안의 젓갈맛집은 14가지 젓갈로 순식간에 밥을 헤치울 수 있다는데. 명란젓, 가리비젓, 갈치속젓, 토하젓, 오징어젓... 14가지 젓갈의 위엄이 예사롭지 않다. 뜨거운 밥 위에 놓아 스삭스삭 비벼서 한 입 앙~ 놀란 백 형사 “누구냐 넌! 젓갈, 너란 녀석...” 여기 밥도둑이었네?
냄새에 이끌려 찾은 서울 종로의 ‘생선구이’ 잡으러 나섰다. 장인이 한 마리 한 마리 정성들여 구운 연탄불 생선구이의 고고한 자태에 백 형사 넋이 실종되고. 노릇노릇 입맛 댕기는 비주얼에 생선 한 점 고이 올려 먹빌레라하니, 긴 말 필요없쥬~~?
마지막으로 매콤달콤 양념으로 먹는 사람들의 혼을 빼놓는다는 서울 양평동 제육&오징어볶음이 등장한다. 제육&오징어볶음에 우렁된장까지 입이 떡 벌어지는 비주얼에 백 형사 무서운 먹방 돌입. 입안에 육즙이 퐈~~~ 눈 깜짝할 사이 한 대접 뚝딱! “그래도 나는 여전히 배고프다” 백 형사의 마음까지 훔쳐간 밥 도둑에 아무도 방심하지 마시길.
한편, '백종원의 3대천왕'은 오늘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은주 기자
**백종원의3대천왕 71회 밥도둑 맛집은 어디?
전남 여수 '게장'-맛나게장백반(전남 여수시 신기동 66-10)
광주 송정지역의 '떡갈비'-송정떡갈비 1호점(광주 광산구 광산로29번길1)
전북 부안의 젓갈맛집-곰소궁횟집(전북 부안군 진서면 곰소리 619)
서울 종로의 '생선구이'-한일식당(서울 종로구 수표로20길 16-17)
서울 양평동 제육&오징어볶음-너도나도식당(서울 영등포구 양평동5가 57-1)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