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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게티 이미지 뱅크 |
화폐 대신 카드를 들고 다니는 것이 강세가 되더니 지금은 카드마저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왔다. 지난번 시사용어사전에서도 한 번 다루었던 단어인 ‘핀테크’를 잘 활용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바로 ‘모바일 페이’ 덕분이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단말기에 접촉을 해서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NFC 등의 근거리 통신을 이용하는 방식이 있고 다른 방식으로는 클라우드를 이용하기도 한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은 우리나라에서 상용되기 유리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인인증서 없이 손쉽게 송금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기존의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로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가장 상용화 되어있는 모바일 페이는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애플페이 등이 있다. 온·오프라인 결제는 물론 공과금 납부가 가능한 업체도 있다. 삼성페이는 자체 단말기에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갔고 카카오페이는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친근한 카카오톡을 내세운 전략을 선보였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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