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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아재개그] 어리둥절한 사건
젊은 남녀가 시골 출장길에 여관을 찾아 들었는데 하필 남은 객실이 하나밖에 없었다.
어쩔 도리 없이 한 방에 묵기로 했는데 여자가 방에 들어서자마자 방 한가운데 선을 따라 끈을 매어 놓더니 “이 선을 넘으면 개새끼”라고 선언했다.
남자는 밤새 그 선을 몇 번이나 넘고 싶었지만, 개새끼란 말 때문에 이리 뒤척 저리 뒤척거리다가 새벽녘에야 가까스로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여자가 화장을 마치고 밖으로 나가면서 선잠을 깬 남자를 향해 신경질적으로 한마디 던졌다.
“에라. 이 개새끼만도 못한 놈 같으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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